캠핑하는프로그래머 216

[#review] 플랜잇 오븐&바베큐백 사용기

캠핑요리에 유용한 아이템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플랜잇 오븐&바베큐백​​ 일단 사용한 과정을 동영상으로 먼저 보시죠! 잘 보셨나요?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편리한 장점1. 설거지가 필요없다.2. 재료를 미리 용기에 담아서 준비해갈 수 있다.3. 또한 다 만들어진 요리를 담아 둘 수 있다. 주의할 점1. 직화구이를 할때는 불의 세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최대온도 230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네요.)2. 열팽창에 비닐이 터질 수 있으니 굽기전에 비닐에 구멍을 내주어야 한다. ​​​* 불의 세기 조절을 잘못해서 태워버렸네요... 요리의 장점1. 수분(육즙)을 유지한다. 2. 빨리 골고루 익는다. ​​ 별다른 양념없이 굽기만 했는데도골고루 잘익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 세줄요약1. 설거지 걱정 N..

아웃도어/장비 2017.06.25

[#158] 2017.05.20~21 연천 한탄강 부자캠핑

부자캠핑 사실 울 아들과 둘만이 여행을 떠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번과 다른점이라면 이번엔 다른 사람들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했다는것 그야말로 단둘의 시간을 전부 할애한것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된것이 막연하게 아들과 둘만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라는건 아니였다. 크게든 작게든 아이한테 상처가 될만한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의 주가 되었던 사람이 아빠였기에... 아빠가 그것을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하고 싶었기에)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을 떠나기전 몇가지 원칙을 세웠다. 1. "하지마"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기 2. 아이가 하고 싶은걸 하게 해주고 함께하기 3. 아빠도 진정으로 즐기고 돌아오기 목적지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한시간 이십분 남짓 걸리는 한탄강..

[#156] 2017.05.08~09 퇴근박 솔캠

​퇴근박이라함은 퇴근하자마자 야영지로 향해 야영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바쁜 일상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캠핑(야영)을 즐기려는 적극적인 행동이다. 솔캠이라함은 솔로캠핑의 줄임말로 혼자서 즐기는 캠핑을 밀한다. 애초에는 솔로인 사람들이 캠핑을 하는것을 그렇게 불렀다면 지금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하여 모든것을 준비하고 자신만의 취향대로 즐기는 그것을 의미한다. 크루나 가족들을 챙겨야 하는 작은 부담을 ​버리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어떤 이들에게는 큰 힐링이 되는 캠핑이라 할 수 있다. 왜였을까? 그날은 얼른 어디로든지 나가서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었다. 즐긴다는 말의 의미는 기쁘다. 슬프다. 등의 감정표현과는 다른 의미 즐긴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반영된것 혼..

[#155] 2017.05.05~06 어린이날 캠핑st - 조을때펜션 (뮤즈캠핑장)

5월은 가정의 달특히나 우리 가족은 4~5월에 많은 행사들이 걸려있다.그리고 우리가족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우리의 아이들아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 어린이날 가만히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려보면어린이날 부모님께 받고싶었던 선물은장난감 그것은친구들에게 자랑거리또는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놀거리 그래서 결론을 내린 어린이날의 선물 최고의 선물은 친구들과 캠핑일주일 중 5일을 함께 생활하는 학교친구들과의 캠핑을 해보고 싶다는 둘째 녀석의 원을 풀어주기로 함 사전 계획 캠핑을 모르는 친구 가족들 그래서... 펜션 + 캠핑 이것이 캠핑st 무척이나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어린이날이었다.이런날 야외에서의 그늘은면재질의 타프 그늘 필요 이때에 듀랑고 쉘터는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야외취침을 위한 우..

[#154] 2017.05.03 장산전망대 캠프닉

​​​퐁당퐁당 징검다리 휴일을 쉬지 못하는 터라 캠핑대신 당일치기 캠프닉을 하게되었다. 뭐 어짜피 또 며칠후면 둘째녀석 학교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 캠핑을 계획하고 있기에... 우리가 찾은 곳은 우리집에서 50여분 거리에 있는 파주 장산전망대 (서울 외곽 서쪽에 살다보니 파주, 인천쪽으로는 한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는 무지 큰 장점이 있다.) 벌써 여러번 찾아와봤던 곳이지만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이다. 유난히도 맑은 날씨 높은 하늘의 장산전망대 오늘밤은 별이 쏟아지겠구나 싶은 하늘이다. 미리와서 자리잡아놓은 parkcamp 멤버들과 함께 힐링타임 시작 ​photo by @appleboy ​photo by @appleboy @appleboy 형이 찍어준 사진 ㅋ ..

[#153] GOOUT8 in 자라섬

캠퍼들의 페스티벌해마다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일년에 두번씩 열리는 GOOUT CAMP 온라인상의 sns, 블로그 등을 통해서만 교류하던 캠퍼들이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 다채로운 캠핑 이벤트와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는 가평에 있는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여남쪽 지방에 있는 캠퍼들이 먼길에 다소 참여가 저조했던것 같은 아쉬은 느낌은 있지만그래도 많은 캠퍼들과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장 입구부터 눈에 띄는 다양한 캠퍼들의 모습들, 그들의 차 등등​ 사이트에 들어가자 마자 새벽 일찍 출발한다던 울산에 사는 @이석범 이 이끄는 MOYAGE 팀 빵카 먼저 찾고! 반가움에 우리는 인증샷 부터 남긴다 ㅋㅋㅋㅋ(우리 석범이 ..

관악산 둘레길 트레킹

​회사 봄나들이 모임우리 회사는 봄/가을에 한번씩 야유회를 진행한다. * 지난여행 보기덕적도 여행 http://www.ilhoko.com/entry/101-2016031920 난지-노을공원 캠핑장 http://www.ilhoko.com/entry/105-2016042223 불암산 정복 http://www.ilhoko.com/entry/20160514 마시안 해변 야유회 http://www.ilhoko.com/entry/125-2016100708 남들이 보면 IT 업체가 아니라 아웃도어 업체로 착각할지도... =_= 이번에는 어디로 갈까~ 섬여행, 캠핑장, 등산 다 해봤으니 안해본걸로 합시다. 2017년 봄나들이 행사로 서울 관악산 둘레길 트레킹을 선택 서울 둘레길 중 ​12.7km 5시간50분의 난이도 ..

아웃도어 2017.04.11

[#150] 2017.03.31~04.02 노루벌 오지 번캠

​​오지를 가고 싶었다. 꽤 오랜동안 오지캠핑을 갈망하며 보내오다가 드디어 몇몇 캠우들과 오지번캠 약속을 잡았다. 사전적 의미의 오지는 인적이 닿지않는 내륙지방을 뜻하는것이만 우리는 그저 캠핑장이 아닌곳에서의 캠핑을 오지캠핑이라한다. 다듬어 지지 않은 거친 자연에 가까운 그곳 들어가는 시간도 나가는 시간도 제약이 없는 조금 더 자유로운 주인없는 땅 물론 국유지 이거나 누군가의 (방치해놓은) 사유지 일 수도 있으나, 대개는 누구도 제약하지 않기에... 노루벌... 홀로 계신 아버지를 뵈러 가서 모시고 종종 들렀던 그곳. 이번에는 아버지를 모시지 않았다. 대신 캠우들과의 2박의 시간을 함께한 후 아버지를 뵙고 돌아가는 일정으로 잡았다. 막히는 도로의 금요일 밤을 달려 세시간 가까이 걸려 목적지인 대전 노루벌..

[#149] 2017.3.24~26 오지 느낌의 은지낚시터 캠핑장

​오지를 가고 싶었다. 3개월의 보드캠프 장박 그리고 몇번의 캠핑장에서의 크루캠핑지난주에 여수 낭도 백패킹을 다녀오긴 했지만캠우들과 그야말로 "우리끼리" 오지 캠핑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그러나...먹고사는 일정갑자기 생긴 일정게다가 캠핑장에서만 캠핑을 즐겼던 몇몇 캠우는 오지가 마냥 두렵기만 하고...그래서 결국 쫑 @길가온 형과 둘이서 고양시에 가까운 은지낚시터 캠핑장으로 ㄱㄱ 오지캠핑 나는 왜 오지캠핑로 나가고 싶었던 것일까?화장실도 개수대도 전기도...많은 편의시설들이 부족하여 불편함이 가득한 그런곳을... 뭐.. 깊이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굳이 꼽아보자면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우리끼리" 맘껏 떠들고 놀 수 있어서...조금 더 자연에 가깝고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서캠핑이 소꿉놀이..

[#147] 2017.03.11~12 연천 재인폭포캠핑장 힐링캠핑

장박이후 첫 캠핑 이제는 완연한 봄날씨 따뜻함이 캠핑을 즐겁게한다. 이번 캠핑은 아이들 엄마 생일 캠핑 + 캠우들과 함께하는 캠핑 실제 생일이야 며칠전에 지났지만 캠우들하고 보내는건 주말이 되서야 함께 함. 장박 들어가기 전 한번 펼쳐보고 ㅋ 장박 끝나고 또 펼쳐보네 ㅋ #듀랑고 #쉘터 ​ 나란히 자리잡은 쏘랭이 두대 ㅋ 머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멀리 오지노지 캠핑을 다닐려면 쏘랭이만한 차도 없다. 빡센 오프로드야 힘들겠지만 임도길 정도 달려가는 세미오프로드엔 말이지... ​ 까만 쏘랭이의 주인은 우리 캠우들 중 최고의 요리사 @길가온 형아 ​ 왜 형이 굽는 고기는 그냥 고기를 굽는건데도 왜 이리 맛있는건가요? #계속시켜먹을라고맛있다구라치는거아님 ​ 내가 좋아하는 사과 ㅋ #아재개그는사과로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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