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 원작은새 엄마가 전처가 낳은 두 자매를 질투하여 괴롭혀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무서운 전래동화이다.(1656년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나는.. 죄책감(후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당연히 스포일러 있음) 멈춰있는 시계를 맞추는 장면 멈춰있는 시계를돌려 시간을 맞춘다.2시 35분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수미는 수연이와 항상 함께한다. 결말에서 나왔듯이수미는 정신분열상태이고수연이는 이미 죽었다. 수연이와 떨어져있지 않고 계속 함께 있었다면 수연이는 죽지 않았을거라고수미는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지금 이순간을 후회하게 될거야. 새엄마의 존재를 알게된 엄마는 옷장에서 목을 메어 자살하고...이를 발견한 수연이는 엄마를 꺼내려다가 옷장이 쓰러져 깔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