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기 423

[#468] 2025.03.22 ~23 부라보캠프 오픈식. 그리고...

부라보가 드디어 캠핑장을 공식 오픈했다.캠핑장 이름은 "부라보 캠프"겨우내 긴 준비끝에 드디어 개업오픈식을 한다는 소식에봉달리크루 멤버들이 찾아가 축하를 해주었다.부라보캠프 입구 지역에 봉달리크루 오버랜딩세팅 차량들이 자리하여 멋스러움을 함께 했다. 요즘 부라보TV의 조회수가 급상하는 이유 현미  마지막까지 함께하고 싶었지만... 즐거운 축하의 시간은 크루들이 올려준 사진으로 함께할 수 밖에 없었다.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곳에 가셨으니그 곳에서는 온전한 사랑을 충만히 받으시며그 깊은 외로움과 고독에서 벗어나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아빠.

[#467] 2025.03.15~16 연천 한탄강 오지답사 캠핑

#01이제 아버지는 아버지가 살던 집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몸이 나아지셔서 요양병원 나오게 된다하더라도이제는 혼자 살 수는 없다.그게 현실이다. #02연천에는 노지캠핑하기에 좋은 장소가 꽤 많이 있었다.지금은 대부분 막혀있고 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여기도 막혀버렸네...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유일하게 남은 장소 한탄강 관광지알박기 텐트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이지만그래도 들어갈 수 있는 장소   과거는 거짓이고미래는 환상이다.내가 영향을 줄 수 있는건 현재뿐이다.

[#458] 2025.01.23 영흥도 평일 솔캠프닉

지난번 진로상담캠프때  반대편에 보이던 노가리 해변이 눈에 밟혀 무작정 영흥도를 찾았다. 머리도 식힐 겸 홀로 떠난 평일 캠프닉은 영흥도의 이곳저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고 스텔스+살짝 밖으로 드러내는 차박하기 괜찮은 장소 진두선착장 그냥 무작정 길가에 자리 잡아 보기도하고 애초에 목표했던 노가리해변에 도착 나랑 놀아주러 나온건지 고양이 몇마리가 주변에서 얼쩡거림. ㅎㅎ 강한 E   성향이지만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나

[#453] 2024.12.27~29 덕적도 백패킹 - 섬에 갇히다!

백패킹 유튜브 영상을 찍기위해 덕적도 여행을 떠났다.전에도 덕적도 서포리 해변으로는 여러번 백패킹을 해봤기에 (https://www.ilhoko.com/search/%EB%8D%95%EC%A0%81%EB%8F%84)이번에는 밧지름 해변으로 도보 백패킹을 하는것으로 컨셉 촬영  처음으로 가본 밧지름 해변은...진리항에서 부터 걸어서 가기에 적당한 거리와너무너무너무나도 좋은 바다뷰캠핑하기에 좋은 솔밭을 가지고 있는 해변 백패킹치고는 호사스런 음식들로 캠핑을 즐겼고평일에 갔던 여행이라 사람들에 치이지 않는 그야말로 황제캠핑을 즐기고 왔다. 아쉬웠던 점이라면...좋은 장소에는 거의 항상 함께하는 행락객들의 쓰레기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만 가져가도 좋을텐데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유튜브 영상에는 쓰레기 부분은..

[#449] 2014.12.07 실미도 유원지 솔캠프닉 + 방문캠

나에게는 솔캠하기 좋은 장소그 언젠가 크리스마스 솔캠https://www.ilhoko.com/entry/329-2022122425-%EB%AC%B4%EC%9D%98%EB%8F%84-%EC%8B%A4%EB%AF%B8%EC%9C%A0%EC%9B%90%EC%A7%80-%ED%81%AC%EB%A6%AC%EC%8A%A4%EB%A7%88%EC%8A%A4-%EC%86%94%EC%BA%A0 혼자의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외부와의 교신 단절을 의미한다.외부와의 교신을 단절하고내부의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아니 굳이 정리하는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이 몸의 컨트롤러가 알아서 정리해주는 시간gabage collection time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살려두고불필요하거나 없애야 하는 기억들을 날려주는 시간이러한 시간들을 보..

[#444] 2024.11.09 영종도 솔캠프닉

일하는 주말 사실 지금의 현실은 쉬는 날 없이 일해도 부족한 날들이다. 경기침체와 정부예산 감축 예정되었던 사업들도 사라지고 계약직전의 사업들이 취소된다. IT바닥에 일하면서 요즘처럼 안좋은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을까… 30년이상 이바닥에 종사하신 대표님들도 하나같이 하는 말은 “내 이렇게 어려운 해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닌 돈을 받는 일을 만들려고 하는 일 들어오는 오퍼를 골라서 하던 때도 오래전이지 않은데 찾고 찾아 깎고 지르고 질러서 사업을 따내야하는 현실 신규 사업을 따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기 힘든 시기다. 원래 예정했던 봉달리크루 @제시카님 장박지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못내 아쉬움을 달래려 영종도 어딘가… 사실은 언젠가도 혼자 찾아왔던 그자리 https://www.i..

[#443] 2024.11.04 서해 어딘가 캠프닉

지난번 @오클리썬과 보냈던 시간https://www.ilhoko.com/entry/435-2024100506-%EB%AC%B4%EC%9D%98%EB%8F%84-%EA%B8%B8%EB%B0%94%EB%8B%A5-%EC%B0%A8%EB%B0%95-%EB%85%B8%EC%88%99 [#435] 2024.10.05~06 무의도 길바닥 차박 노숙오랜만에 오클리썬과의 시간..저녁시간을 달려무의도를 관통하는 어느 길바닥에서 자리를 폈다.낚시대라도 있으면 던져보고 싶은 그런 바닷가였으나우리가 가진것이라고는...  두 사람이 하www.ilhoko.com @험머랑님이 주최한 번캠프닉 (지난번에 혼자 개척하려고 했던 아라뱃길 노지가 괜찮았으면 그쪽에 잡았을 수도 ..)  모두 아라마루에 집결하여 가려고 했으나퇴근길 교통상황..

[#441] 2024.10.26 + 1 어느 바닷가에서 완벽한 솔캠

분명히 아는곳이지만..'어느 바닷가'라고 표현하고 싶을때가 있다. 처음 가보는 장소 였으면 할때... 그러니까. 어딘가 처음 가보는 장소를 느끼고 싶을때 그러하다. 그래서 오늘은 어느 바닷가 라고 표현한다. #episode 1한적한 바닷가를 느끼고 싶어 나간 그곳은 누군가의 사유지였다. 지인들 한정으로 예약해서 받는다는 그곳은 무엇엔가 홀린듯 나도 모르게 그곳에 가 있었고... 모래사장에 빠져 구난이 필요한 캠핑카를 도와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일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보답으로 나는 캠핑할 수 있는 자리를 받을 수 있었고 해지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었다. "나는 해지는 풍경이 좋아, 우리 해지는 거 보러 가자...." "기다려야 해...." "뭘 기다려?" "해가 지길 기다려야 한단 말이야." 어린..

[#435] 2024.10.05~06 무의도 길바닥 차박 노숙

오랜만에 오클리썬과의 시간..저녁시간을 달려무의도를 관통하는 어느 길바닥에서 자리를 폈다.낚시대라도 있으면 던져보고 싶은 그런 바닷가였으나우리가 가진것이라고는...  두 사람이 하는 캠핑아무도 끼어들지 않고 오직 두사람과 캠핑에만 집중을 쏟는 시간  우리야 뭐.. 술과 먹을것 ㅋ그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그것들에 집중ㅋ  꽤 오랜시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이제 곧 있을 고아웃 오버랜딩존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함께하는 사람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오버랜딩을 즐기며 지낼것인가에 대한 의미있는 고찰 언제왔지?....고양이 녀석   일요일 아침이면 늘 교회를 가는 오클리썬은  차를 나가기 좋게 돌려놓았고.우리는 곧 잠을 청했으며...  아침에 눈을 떠보니...어느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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