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캠핑 109

[#486] 2025.08.22~23 안양골 - 우연히 그들을 만났다.

간만에 솔캠이러저러한 사유로 홀로 다니는게 쉽지 않았는데간만에 홀로 나올 수 있었다. (음.. 이렇게 쓰면 이상한가?)1박으로 계획했기에가봤던 장소로 가야지 생각하고홍천과 철원 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철원으로 향했다.일을 일찍 끝마치고 퇴근박으로..가는 동안 어두워져 산길을 달릴때 쯤엔 깊은 밤이 되었지 지난번 캠핑때 자리잡지 못했던 명당자리를 잡으러 그곳으로 향했으나...https://ilhoko.tistory.com/entry/482-2025-07-19 [#482] 2025.07.19 안양골 오지 답사여름엔 계곡이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마치 동남아의 날씨를 연상시키는 더위에시원한 계곡을 찾아 안양골로 답사를 나갔다. 이상 기후로 인해 며칠째 계곡 비가 오다가 멈추다를 반복ilhoko.tis..

[#484] 2025.08.09~11 홍천 굴지리 - 물에 발담그고 캠핑

#첫째날갈때는 그리 기대하지 않고 갔다.여느 홍천의 비슷한 강줄기 옆에 있는 노지겠거니..도착해서 보니 그동안 다녔던 홍천의 포인트들과는 다른 느낌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일단 발목 정도까지 물이 바닥에 잠겨있다는 그 느낌부터 색다르게 시원하고 좋았음. @바밤바님과 함께 하는 시간나도 @바밤바님도 말이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꽃을 피운 시간 #둘째날해가 뜨고 밝은 시간에 보이는 이곳은 더더욱 좋더라.한낮이 되기 전까지 햇빛을 가려주는 낮은 산 덕에 그늘 + 발 밑의 물최고의 시원한 공간 맛있는걸 먹거나 좋은 장소에 가면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게 되지달려왔지봉순씨가 ㅎㅎ 뭐라고 히야 하나말그래도 그냥 편한캠핑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건 너무 좋아. #셋째날 계..

[#482] 2025.07.19 안양골 오지 답사

여름엔 계곡이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마치 동남아의 날씨를 연상시키는 더위에시원한 계곡을 찾아 안양골로 답사를 나갔다. 이상 기후로 인해 며칠째 계곡 비가 오다가 멈추다를 반복하는 상황남부지방에는 집중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애초에는 봉달리크루 벙캠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안양골 오버랜딩은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모임은 취소하고 결국 나홀로 답사를 잠깐 다녀오는 걸로 조용히 다녀오려했던 것산허리에 구름이 걸려있는 모습 날씨가 이래서 이런 풍경도 볼 수 있었네. 원래 안양골로 진입하는 진입로는 공사등으로 막혀있기에우회해서 돌아서 들어갈 수 있는 길로 들어갔다.뭐 쉽게 이야기 하면 산의 반대쪽에서 진입한 것.오랜동안 사람들이 찾지 않았음이 분명해 보이는 나뭇가지 울창한 숲..

[#444] 2024.11.09 영종도 솔캠프닉

일하는 주말 사실 지금의 현실은 쉬는 날 없이 일해도 부족한 날들이다. 경기침체와 정부예산 감축 예정되었던 사업들도 사라지고 계약직전의 사업들이 취소된다. IT바닥에 일하면서 요즘처럼 안좋은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을까… 30년이상 이바닥에 종사하신 대표님들도 하나같이 하는 말은 “내 이렇게 어려운 해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닌 돈을 받는 일을 만들려고 하는 일 들어오는 오퍼를 골라서 하던 때도 오래전이지 않은데 찾고 찾아 깎고 지르고 질러서 사업을 따내야하는 현실 신규 사업을 따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기 힘든 시기다. 원래 예정했던 봉달리크루 @제시카님 장박지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못내 아쉬움을 달래려 영종도 어딘가… 사실은 언젠가도 혼자 찾아왔던 그자리 https://www.i..

[#429] 2024.09.13~14 양주 광백저수지 - 바쁜 무박2일

애초에는 봉달리크루 4인.. 나와 부라보, 오클리, 머더요 이렇게 모여서조금은 의미있는 캠핑체험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으나...이러저러한 이유로 무산되어 우리까리 광백저수지 오지에서 캠핑을 하기로 함.간만에 부라보와 데이트(?) =_= 목적지에 가기전에 캠핑용품 매장에 가서 영상을 함께 찍자고 하여 함께 감.간만에 캠핑용품들 구경도 하고  가는길에 LNT OVERLAND에도 들러 반가운 구찌&미쉘님도 만나고좋은 분들은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음 ㅎㅎ  일산의 어느 제빵소에 모여 부라보TV RESUME 만들기도 하고 ㅎㅎ   머더요 혼자 세팅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서 빠르게 정리하고 캠프에 합류하지만, RESUME 작업은 지속되었다는거 ㅎㅎㅎ 부라보와 나는 새벽 아주 이른... 깜깜한 시간에 먼저 철수하고오클리썬과..

[#405] 2024.05.14~15 비밀의숲 퇴근박 번캠 - 장흥

처음으로 퇴근박 컨셉오버랜딩 캠핑파뤼~오버랜더…그들의 차를 보면 알 수 있다.각자가 얼마나 개성이 강한 사람들인지…이번 모임은 그 개성의 온도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 감성쩌는 미쿸컨츄리스타일의 카멜트로피tv 오클리썬그의 미쿸감성은 국내에서 따라갈 사람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이건 내 감성 ㅋㅋ다리 뻗고 눕듯 앉아 쉬는게 쵝오 아니겠는가?꽃단장 카우보이걸 스타일의 제시카님의 세팅과 쌍동이 동생카 레드 컨셉아.. 이쁘다  그렇게 모여 각자의 색깔별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준비그 시간은 밤까지 이어지고...세이굿바를 열어주신 지향님덕분에 우리의 퇴근박 파티의 즐거움은 극에 달할 수 있었다. (즐거운 파티 사진 생략) 다음날..밤에 먼저 떠난 차량들 빼고 나머지...해산전 기념사진 남기면서 이번 퇴근박 파..

[#404] 2024.05.11~12 금산 적벽강 오지캠핑 - 네이버카페 줍캠 클린캠핑 에코캠핑

3번째 줍캠 첫번째 줍캠 이후  두번째 줍캠때는  쌤보리스텝모임의 선약이 있어 참여를 못함.이번이 세번째 줍캠이면서나는 두번째 참여하는 줍캠. 이번에 줍줍장소는 적벽강 노지  사전에 @부라보tv가 확인해본바로는 깨끗하고 상대적으로 쓰레기가 적은 장소  그래도 뭐,장소를 여기로 정했으니 ㄱㄱㅅ 나는 할아버지 이장을 하고 참석하느라 둘째날 오후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첫번째 줍캠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줍캠에 참여하였고 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함께 보내며 경품도 받고... =_= 보..봉순씨..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 있었다. 쓰레기를 줍는 날 당일  "SBS 물은 생명이다."에서 취재를 나와 줍캠의 모습을 담아갔고  올바른 오지캠핑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퍼 / 오버랜더들로서좋은 모습좋은 경험좋은 사람들

[#400] 2024.04.19~21 제3회 GOCF와 오버랜딩존

이번 시즌에는 GOOUT과 GOCF가 같은 날짜로 일정이 겹쳤다. 아.. 이런일이…우리에게는 한가지 작은 소망이 있었으니..오버랜딩차량으로 채워진 오버랜딩존을 만들어보자오버랜딩의 투박한 감성으로 캠핑페스티발에 그 모습을 그려보자그런데GOCF에서 우리를 받아주기로 함.스페셜 전시존 오버랜딩 차박 전시존으로 구성나와 @오클리썬 그리고 @김피디가 함께 기획하고 제안하여 이루어낸 스페셜 스페이스!친분있는 지인들잘 챙겨주고 싶어서 좋은 자리잡으라고 선발대로 행사 전날부터 자리 잡아주고애초 계획하고 달랐지만 강가쪽 좋은 자리 원하길래 특별히 신경 써 줬지.이자리도 좋구만…본부엔 봉달리크루 뜨거운 햇빛받으며 손님들을 맞이하면서초대 손님인 LNT OVERLAND @구찌님 크루자리에는 밤새 모터도는 소리가 ㅜㅜ 너무 고..

[#399] 2024.04.13 험비장

오프로드 놀이터감성 넘치는 사륜구동 자동차들의 집합소얼마전에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어서 쓸쓸함이 있는 장소기도 하지만여전히 우리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이번에도 @재영이랑 둘이서 놀러왔다.벌써부터 뜨거운 햇빛이 여름인가 싶은 정도험비장에서 만난 랭글러 패미리 (+레토나)아기차 형아차 엄마차 아빠차 컨셉 ㅋ 기념사진반가웠어요~그렇게 같이들 놀다가 헤어지고@재영이랑 쉬기에 마땅한 자리찾으러  투어울퉁불튱 거칠고 좋구만 ㅋ귀신 나올것 같은 자리도 있지만 뭐 ㅎ험비장 초입도강하기전 주차장(?)자리가 제일 낫네@재영이가 배가 고프다고우리집식구 넷이서 3일 먹을치 꺼내서 다 굽네 ㄷㄷ우리집 식구가 적게 먹기는 하지…. (근데…)다음주가 GOCF인데 @재영이는 못온다한다.뭐 이유는 잘 알고있다.누구라도 잘 알것이다.

[#397] 2024.04.11 칼봉산

그래서 다음날은 오프로드 기어 올라보자고 했지..셋이서 나란히앞장서다 뒤따라가다벚꽃 사잇길을 달려험란하지만 순정4륜도 오를 수 있는 칼봉산에 올라경반분교에 들러 차 한잔 아니마시고.. (응?)@캠핑테리어가 물놀이 하고 놀았다던 그곳에서 차 한잔 마시고 내려왔ㅈ내려오는 길에 짬뽕과 탕수육도 사줬는데@캠핑테리어는 기억을 못하나 보더라… 더 중요한건 전날 캠핑비용도 내가 내줬는데…짜식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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