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 꽃 화 樣 모양 양 年 해 연 華 빛날 화 미리 이별 연습을 해봅시다.... 챠우가 리첸에게... 리첸... 늘 내게 뒷모습만을 보이던 당신... 1966년에 나는 앙코르와트에 갔었어. 기자의 신분으로 갔지만... 정작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내 삶의 가장 아름다운 비밀 하나를 고대의 사원 속에 영원히 봉인하는 의식을 하러 갔던 것이오. 당신은 아는지... 옛날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으면 산으로 가서 한 나무에 구멍을 내고 거기 비밀을 속삭인 다음 진흙으로 봉한다고 했소. 그러면 비밀은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남는 것이라고 믿었다고 했소. 앙코르와트 사원을 휘감은 나무 한그루에 나는 조용히 내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속삭였소. 그리고 전보다 훨씬 단단해진 마음으로 그 곳을 걸어 나왔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