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박이후 첫 캠핑
이제는 완연한 봄날씨
따뜻함이 캠핑을 즐겁게한다.
이번 캠핑은 아이들 엄마 생일 캠핑 + 캠우들과 함께하는 캠핑
실제 생일이야 며칠전에 지났지만
캠우들하고 보내는건 주말이 되서야 함께 함.
장박 들어가기 전 한번 펼쳐보고 ㅋ
장박 끝나고 또 펼쳐보네 ㅋ
#듀랑고 #쉘터
나란히 자리잡은 쏘랭이 두대 ㅋ
머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멀리 오지노지 캠핑을 다닐려면 쏘랭이만한 차도 없다.
빡센 오프로드야 힘들겠지만
임도길 정도 달려가는 세미오프로드엔 말이지...
까만 쏘랭이의 주인은 우리 캠우들 중 최고의 요리사 @길가온 형아
왜 형이 굽는 고기는 그냥 고기를 굽는건데도 왜 이리 맛있는건가요?
#계속시켜먹을라고맛있다구라치는거아님
내가 좋아하는 사과 ㅋ
#아재개그는사과로마무리
날이 따뜻해져서 놀기도 좋더라...
보드도 타고...
해가 저물고...
달무리지는 저녁하늘에
캠우들과 함께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들과
지난 생일 케잌 촛불도 하고~
술 한잔씩 주고받으며 두런두런 이전저런 이야기들
우리가 나누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이야기
가끔씩
이룰지 말지 꿈같은 꿈이 아닌 이야기들을 꺼내지만
그게 현실이 될지
꿈에 머물지...
그래도
꿈이야기를 할때는
그 생각만으로도
행복하다.
그것으로 힐링
나도 그렇게 달을 보며 힐링
그렇게 밤이...
깊어간다...
우리가 이번생에 못다이룰지 모를 꿈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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