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513

영국군 메쉬텐트 (모기장)

​​밀리터리 스타일에 기반을 둔 ​(야성 + 감성)을 지향하는 내 스타일에 딱 맞는 여름용 아이템을 발견!! 그거슨 바로~~~~~~~ 짜잔! 영국군 메쉬텐트!! 게다가 야침사이즈에 딱 맞아서 사진처럼 야침에 올려놓고 쓸수도 있다는 점! ​​ 야침과 체결할 수 있게 각 모서리마다 밸크로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 이제 밖으로 나가봅니다~! ​ 텐트안에 누워있으면 딱 이런 뷰 ㅋ ​ 제 편한 다리도 찍어봅니다. ​ 이런 그림 괜찮죠? ㅋㅋ ​ 군용품이라 used 제품으로만 구입이 가능하지만 충분히 그 소장가치를 해주는 아이템 가볍고 설치/해체가 간편해서 오캠, 백패킹 용도로 다 쓸 수 있음 오늘은 여기까지~

아웃도어/장비 2016.09.09

[#119] 2016.08.26~28 춘천 데일리앤드 캠핑장 - 캠핑톡 번캠

​이제 여름의 끝자락 1~2주 정도 여름을 즐기고 가을을 맞아야겠다 생각하고 떠난 캠핑 몇주전 캠핑톡에서 초대받아서 반갑게 맞이하는 캠핑이었다. 아직은 무더울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전날 내린 비로 기온이 급하강하여 하루만에 가을이 되어버린 날씨;; 반팔 반바지 여름옷만으로는 서늘한 밤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기온이었다. 다행히 차에 상비되어있는 오리털 침낭과 가을 외투 그리고 핫팩으로 서늘함에 대응할 수 있었음 ​​별이 쏟아지는 춘천의 밤하늘...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가 떠오르는 밤. 잘 정돈된 느낌의 데일리랜드 캠핑장의 전경산으로 둘러쌓인 요새같은 느낌의 장소이다. ​​​간편한 세팅과 감성적 느낌을 함께한 빵카를 구성 감성적 느낌에 맞게 아침식사는 이렇게 태워 준비함 다른 캠퍼님들의 감성 넘치는 아이..

[#118] 2016.08.15 한강수영장 망원지구 캠프닉

​애들이 어릴적... 그러니깐 우리 부부가 신혼이었을때 우리는 망원동에 살았었다. 그때는 한강고수부지(망원지구)가 무척 가까워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삼아 나갔던 그곳 여름이면 매주 갔던 수영장 이제는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자연을 무대로 돌아다닌다지만 희한하게도... 사람들 바글바글하고 소독약 냄새 쩌는 수영장이... 다시 가보고 싶어지더라는것... 그것은 아마도 그 장소에 추억이 기록되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결론적으로 소독약 냄새 쩌는 사람 바글바글한 수영장에서의 물놀이의 퀄리티가 좋지는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 어릴적 추억이 남아있는 곳에서의 반나절은 우리 가족이 행복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어주었다는것 ​​​​​​ 그렇게... 오랜 추억이 묻어있는곳을 방문하다.

[#117] 2016.08.13 펜타포트 락페스티발 캠프닉

​해마다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작년에 이어 두번째 와봄 하필 여름의 열기가 극도로 치달았을때 이 뜨거운 페스티벌을 하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이열치열 뜨거움은 뜨거움으로 잡아야하지 않겠는가 ㅋ 그 열기의 현장속으로 우리 딸래미와 둘이서 GOGO ​​​ ​​​​ ​​​​​​ ​​​​ 내년에도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우리 딸래미의 바램대로아빠가 내년에도 철 안들고 있을께 :D

[#116] 2016.08.02~07 용대리, 켄싱톤 설악비치, 봉포 해변, 아야진 해변

​미뤄진 휴가 어쩌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아주 늦게나 다녀올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 준비와 계획이 덜 된 상태에서 무작정 여행길에 나섰다. 뭐 언제는 계획이 치밀했나 ㅋ 몸과 마음이 향하는대로 움직였던것들이 우리 가족의 여행 아니었나 ㅋㅋ 해마다 최소 10일 이상의 여행을 즐기며 늘어지게 놀 수 있었던 지난 10여년과 달리 올해는 5일의 짧은(?) 여행을 해야해서 다소 아쉬운 - 그간의 여름여행은 이제 그만 놀아야겠다 싶을 정도로 푹 쉬었다면 이번엔 마지막날까지 (보통 휴가 마지막날은 집에서 정비하고 다시 일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데...) 빡시게 놀았음 - 여행이었다... 뭐 조금 아쉬울때가 딱 좋다고 하지 않나. 1일 (8/2) 정식 휴가가 시작되기 전날. 조금이라도 긴 여행을 하기 위해 일찌감치 퇴근..

[#115] 2016.07.29~30 파주 장산전망대 오지 번캠

​​​​​사자를 강하다고 부르는 이유는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물소를 제압할 수 있어서보다 사방에 적들이 널린 야생에서 몇시간씩 낮잠을 잘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비지니스 미팅이 끝나고 치밀하게 다음 전략을 세워야할때즈음... 문득, 상황에 빠져 전체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 계획했던 휴가일정도 미루고 진행 해왔던 비지니스건이라 피로와 스트레스는 누적되어 있어 짧게라도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얼마전 활동하는 카페 모임에서 소문으로만 들었던 오지정보를 듣게 되었다. (그 진입로를 확인하고 소문의 장소를 찾아갔다는 정보) 지역이 양주네 파주네 잣나무숲이네 편백나무숲이네 말들이 많았던 그곳 (결론 - 양주 편백나무숲) 카페에 올라온 몇컷의 사진중 한장 그동..

[#114] 2016.07.23~24 영월 법흥계곡 정든오토캠핑장

​애초에 계획은 여름 휴가로 사천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영월 법흥계곡에서 은별이 친구인 예슬이네와 조인하여 계곡 캠핑을 함깨한뒤 홍천강 유역에서 카약을 즐기는 4박5일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갑자기 찾아온 기획중인 솔루션 제품의 영업기회.. 휴가계획을 연기하고 제언 작업을 진행함 영업기회라는게 항상 기다리고 있는것이 아니기에 당연히 우선하여 일정은 연기했지만 울 딸래미의 친구와의 약속을 깨뜨리게 할 수는 없는 일 애엄마랑 애들만 보낼까 하다가 간신히 시간을 내어 함께 다녀옴 계곡 바로 옆에 사이트를 구축!! ​계곡은 이러함 ㅋ 사이트가 좁아서 다른 일반 캠핑장의 그것보다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 자리였지만 계곡물이 흐르는 그곳의 바로 옆에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어서 캠퍼..

스케이드보딩 캠프닉. 두번째...

​​무엇이든 몸에 익히는 것들은 띄엄띄엄하면 그 숙련의 속도가 늦고, 가능한 연속적으로 어느정도 레벨까지 올려야 몸이 그것을 기억하는 법인데... 스케이트 보드 연습은 그리하지 못하고 있다. ㅠㅠ 어쨌거나 이번에도 아이들과 함께 한강 난지지구 익스트림스포츠장을 찾아 스케이트보딩을 ​즐김 연습 울 아들은 타고난 감각으로다가 중심잡는 자세가 좀 잡혀보인다. 내 몸이 문제;;; ​​ 어쨌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피터팬" 연습 ㅋㅋ 쬐끔 감을 잡았다. 날잡고 하루만 빡시게 연습하면 어설프게나마 될것 같다 ​과연? ​ 이번에는 울 아들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던 시간 ​ 꼬마 삼총사 ㅋ 더운줄도 모르고 신나게 보딩~ ​ 다행히 흐린 날씨라 막 더워 죽겠고 그러진 않음 ​ 마음은 씽씽 날아다니고 있을 녀석..

[#113] 2016.07.09~10 수기해변 가족 백패킹

우리 아이들은 조금은 힘이 더 들지만 배낭을 메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백패킹을 더 재미있어한다. 모험을 떠나는 탐험가같다나 뭐라나 ㅎㅎ 간만에 가족끼리의 배낭여행 백패킹이 힘들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날도 더운데 가급적 고되지 않은 코스를 잡기위해 고민... 모든 여행이 마찬가지겠지만 많이 힘들면 질리게되기 마련이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함께하는 백패킹이라면 아이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도록 행선지와 코스를 잘 잡아야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잡아본 기준 1. 목적지가 멀지않고 (이동시간이 길지 않고) 2. 힘들게 올라가야하는 산보다는 평지를 걷는 코스 3. 멀지 않은곳에 편의시설이 있는 장소 (그렇다고 마냥 편하게만 가려면 오토캠핑으로 가는게...) 이런 기준을 바탕으로 일단 집에서 가까운 인천 부근의 ..

[#112] 2016.06.25~26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과 재인폭포

​애초에 우리가족은 은찬이 생일 (6/20)에 맞춰 은찬이 친구들과의 캠핑을 계획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된다. 대신에 거의 1년만에 은별이 친구인 하늘이네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함. 하늘이네와는 엄마 아빠 첫째 둘째 모두 서로 친구인지라 모두 간만에 친구를 만나는 캠핑이 되는 셈 ㅋ 게다가 첫 캠핑을 영종도 오성산 오지캠핑으로 경험했던 하늘이네는 어디로든 갈 수 있는 단단한 가족이다 ㅎㅎ 한마디로 우리가족과는 찰떡 궁합인 가족 ㅋㅋ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 마침 캠핑톡에서 캠핑장원정대 추가신청을 받고 있었고 ​ 추가신청에 성공하게된다! :-) 그리하여... 연천 에브라임 캠핑장으로 ㄱㄱ ​ 우리는 친절하기로 소문나신 캠지기님을 만날 수 있었고 ​ 그런 캠지기님의 아기자기한 배려를 캠핑장 곳..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