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계획한 장박 중 1/3이 지나버렸다. (이러다 금방 봄 오겠네...) 주로 오지로 다니던 우리가족 유난히 2016년도에는 캠핑장으로 다녔는데 이번 겨울 장박으로 정점을 찍어버렸구만... 예년에는 겨울에도 오지캠핑을 즐기는지라 장박은 할일이 없지않을까 했는데 아이들 시즌 스노보딩으로 장박을 하게되었네... 처음 시즌권과 장박을 계획했을때는 평일에도 종종 보드캠핑을 즐길 생각이었다. (회사에서 강촌까지 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역시나 연말연시에는 회사일이 많고... =_= 보드캠핑은 주말을 기다려 즐길 수 밖에... 평일의 마지막날인 금요일 출근길에 건너는 지하철 당산철교에서 보는 아침햇살이 왠지 평일이 끝남을 아쉽게 느끼게 한다. (아... 왜냐?) 사장님인 @코난은 일찌감치 먼저 가서 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