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522

[#301] 2022.07.15~16 양양 서피비치 - 하조대 - 인구해변

지난번 서피비치의 경험이 좋았기에 이국적인 분위기의 느낌을 우리 애들한테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서 이번엔 아들녀석과 함께 서피비치를 찾았다. 늦은밤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자리를 찾다가 적당해보이는 해변 안쪽에 야침 모기장 구성으로 빵카를 구성 푹자고 아침에 비치를 즐기기라 생각했지만… 점점 크게 가까워지는 바다 ‘밀물인건가..?’ 이러고 있다가 물이 들이치기라도 하면… 서둘러 빵카를 철수하고 다른 사이트를 찾는다. 서피비치 부근에는 캠핑 사이트로 적당한 곳이 없기에 조금 더 이동해서 하조대해변으로… (이녀석 언제 일케 컸냐) 밤 늦게 도착해서 날 밝을 때까지 사이트 자리를 찾아 헤멘지라 피곤함에 아들녀석은 그대로 골아떨어지고 나도 조금 뒤척이다가 잠들어 꿀잠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떠보니 아들녀석이 일어나서 ..

[#300] 2022.07.08~09 양양 서버비치 퇴근박 솔캠

캠핑을 통해 맺게된 좋은 인연들이 많다. 도네이션 캠핑 칵테일바를 운영하시는 지향님의 Say goodbar 도 인연중 하나 로테이션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운영하시는데 이번에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양양까지 방문함이국적인 분위기의 서피비치 이곳은 곧 핫플레이스가 될듯하네 이곳엔 캠프사이트로 적당한 자리가 없어서 주차장 한켠에 잠자리를 마련 오랜만에 지향님을 만나고.. 우리는 만나면 사진부터 찍죠 시그니처 칵테일 트리플케이오 먼저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거의 해뜰때가 되서야 잠자리로 하지만 숙면 알콜의 힘인가 편안한 대화의 힘인가 낮시간에도 지향님과 이런저런 시간을 함께하다가 적당한 시간에 나는 철수 good memorise

[#276] 2020.10.24~25 가평 자유인의 카라반 가족여행

얼마만의 가족여행인가 애들이 공부하느라(?) 캠핑에 안따라 나선지도 꽤 된듯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은 가끔씩 해줘야지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보딩시즌 장박지였던 가평 자유인의 카라반을 찾았다. 캠핑장비 없이 몸만 떠난 여행 확실히 편하긴한데 뭔가 필요한것들이 바로 쓸 수 있는게 없어서 불편(?)함이 조금 있다. 몇년사이 사장님도 바뀌고 그래서 당연히 분위기도 바뀌고 그때의 시공간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애들은 즐거워 하네 편안함이 좋은가봄 센불에 바로 직화로 구워먹는 고기가 아니라 팬에 구워먹는 고기라도 편안함이 좋은가봄 카라반에 스파도 있다는걸 이제야 알게됌 몸도 좀 지지고 그렇게 하루밤 편안하게만 지내고 짧은 여행을 마친다. 예전에 장박할때 복귀하는 날이면 늘 들렀던 닭갈비집에 이집 닭갈비는..

[#298] 2022.06.24~25 퇴근박 13th GOOUT in 양양

고아웃 예매에 실패하여 ㅠㅠ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행사지역 근처에 캠핑할 수 있는 공간을 발견했다. (구글지도 만세)퇴근 후 혼자서 양양으로 고고 솔캠 포인트를 찾아 나홀로 감성 캠핑 멀리 떠있는 달도 해안선에 보이는 오징어잡이 불빛도 내 빵카의 감성 랜턴도 모두 다 감성 폭풍 동해 일출을 보며 눈을 뜬 아침 어젯밤의 감성이 그대로 이어진다. 늘 그렇듯 고아웃은 많은 볼거리 그리고 캠우들과의 만남의 광장 광수 맥스부탄 김팀장 카라비너스 음주가무 오클리썬 + 자연in 멤버스 오클리썬의 랜드로바 고아웃을 즐기고 나는 다시 나의 솔캠포인트로내 자리가 제일 좋네 이번 여행은 이렇게 짧게 정리하고 철수

[#295] 2022.06.02 하늘공원 캠프닉 - 드림랩스

아웃도어 캠핑과 깊은 연관이 있는 회사로 만들고 싶었어 일과 삶 그것이 분리되는것이 아닌 일은 삶의 일부이며 마땅히 행복해야할 삶에 부분집합인 일도 행복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직원들에게 캠핑을 겪게 해주고 싶었음 내 인생의 시즌3 정도가 시작되게 되었던 계기 -캠핑- 행복의 알고리즘을 전파하고싶었달까?

[#275] 2020.10.17~18 연천 동이리 오지 부부캠핑

지난번 솔캠으로 왔던 장소가 너무 괜찮아서 이번엔 마님을 모시고 왔다. 이제 제법 쌀쌀한 날씨라 구입 후 집에 모셔두기만 했던 미니 화목난로도 챙겨왔다. 계속 장작을 넣어줘야 하는 다소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일단 따뜻하고 여러모로 쓸모있고 유용해서 좋었다능 이거이거 연통 구멍 잘 챙겨야했는데 첨 가져나온지라 요로코롬 나무조각을 이용해서 텐트면에 닿지 않게만 잘 구성 이중연통과 가죽 절연덮개가 필요하단걸 역시 따땃하고 좋으니 편하게 누워서 쉬는 마님 밖에 나오면 일단 쉬는게 쵝오 나는 밖으로 나왔지 오늘은 별사진도 건질 수 있을까 해서 별은 많은데 카메라에 담기는 쉽지않지 시린손을 감수하며 여러장 찍어야 겨우 한두장 건질까 말까 아웃도어 활동에 있어 게을러진 나를 느끼는데 즐거움에 대한 열정이 식은건지 몸이..

[#274] 2020.10.10~11 연천 동이리 오지 솔캠

혼자만의 시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솔캠이란 매번 익스트림 챌린지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렇게 가을이 보이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스페이스를 찾아낸다는것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서 시간가는줄 몰랐던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사람들 없는 빈 공간이 많았다. 이곳에 자리를 잡고 대략적으로 여기가 어딘가 보니 동이리 주상절리 포인트에서 강물 하류따라 대각선 아래 위치한곳 혼자 나오니 뭐 그닥 짐이 많을 필요는 없었으나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건 다 있어야 했기에 뭐라도 먹고 뭐라도 채울라면 기본은 있어야하지 불멍시간도 필요하고 나의 공간을 사진속에 남기는 시간도 혼자만의 생각정리 시간도 필요한 보통은 혼자만의 시간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담아놓기만 했던 생각들을 풀어 내 머리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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