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522

[#307] 2022.08.12~13 속초 자작도 스노클링 부자캠핑

이번에 또 바다!!! 아들녀석과 함께!!!아직 해가 떨어지기 전에 출발했지만 해가 지고난 후에나 도착할 수 있었다. 지난번 양양 캠핑때 실패했던 야침 + 모기장 구성으로 편한 잠자리 구성으로 꿀잠에 성공!! 야침 + 모기장 구성의 장점은 바로 이것 일출에 잠이 깨어 그 광경을 모두 볼 수 있다는것 일출에 밝아오는 그 순간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것 아빠랑 둘이 뭐 조촐하게 식사하는거 뭐 알지 뭐 응??? 그챠나ㅏㅏㅏㅏ 이제는 아빠 장비를 쓸 수 있는 몸 스펙이 되는 아들 언제까지 아빠랑 이렇게 놓아줄꺼냐? 다른건 다 괜찮으니까 건강하고 건강하게 성장해다오

[#304] 2022.08.02~03 속초 솔비치 솔캠

서울에서 동해안까지의 왕복 시간과 거리가 만만하지 않다. 일정상 1박으로 하는것도 왕복에 소요되는 기름값을 충당하는것도 - 연비 안좋은 미국차라 더욱 - 빡세다. 그래도 다닐만한 이유는 오가는 여정에 보이는 풍경들과 도칙하고 눈앞에 펼쳐지는 시야 가득 채워지는 바다 그 그림같은 풍경들속에 내 인생의 기록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303] 2022.07.29~30 양양 죽도 솔캠 + 속초 봉포해변 스노클링

이번주도 어김없이 양양을 찾았다. 지금까지 양양의 여러 해변을 찾아본 바 스노클링에 적합한 해변은 보이지 않았고 다만 솔밭이 있는곳이 꽤 있어서 캠핑하기 좋았고 바람과 파도가 적절햐서 서핑하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나의 선택은요!! 퇴근박으로 뛰어오는 양양에서 캠핑 1박 후 스노클링하기 좋은 속초로 이동 속초의 봉포해변은 예전에도 스노클링을 하기위해 찾았던 곳 꿈꾸듯 즐겼던 스노클링과 그 기억은 나중에도 정말 꿈으로 나타나더라…

[#302] 2022.07.22~23 양양 죽도해변 캠핑장

나는 양양에 반한것인가? 애초에 바다를 사랑하는 성향이 - 가깝지 않은 거리의 - 양양을 계속 찾게되는 것인가? 이번에는 오랜 캠우인 길가온형과 함께…반가운 애정의 표식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빵카를 구성하고 이거슨 길가온 형의 선물 이거슨 퇴사자가 주고간 선물 뭐 별거 안하고 둘이서 할일없이 노낙거리다가 취침 기상 아침 일출을 맞으며 기상하니 좋구만 그렇게 좀 더 양양의 죽도해변을 즐기다가 적당히 철수 난 역시 바다 체질인갑다

[#278] 2021.02.11~12 파주 따봉캠핑장

예전같지 않게 캠핑을 자주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다. 생활의 패턴도 많이 달라졌고 몸의 상태도 예전과 같지 않다. 얻은것도 잃은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던것 같다. 캠핑과 운동을 패턴대로 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 딸래미와 애엄마에게 조르고 졸라 집에서 멀지 않은 파주 따봉캠핑장을 찾았다. 신체리듬을 다시 되찾기 위함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무거워진 몸뚱이가 만사를 귀찮아하고 있고 새로 구입한 화목난로를 사용해보고 싶었다는게 가장 솔직한 이야기일것이다. 추운 겨울의 캠핑은 부지런하지 않으면 그냥 재미없는 시간만 때우는 추위의 시간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딸래미와 애엄마를 빵카 안에 남겨두고 나는 뭐라도 하겠다고 빵카 밖으로 나섰고 뭐라도 하겠다고 사진을 찍어봤으며... dslr 카메라는 챙기지 않았다는 후회와 ..

[#277] 2020.11.04~05 분지울 작은 캠핑장

기억을 따라가보면 오래된것 같지는 않은데 개월수로 따져보면 군대도 다녀올 시간이 지난 세월이라 스무살시절 그때의 2년은 온 세상이 다 흐르고 변하는 시간같았는데 시간의 속도가 다른 지금의 2년은 그냥 엊그제 일같다. 그때의 일을 다 기록하지 않아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시간들이 있다. 비록 사진 한장 짧은 기록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눈 기억 그리고.. 5년도 넘은 기억 10년도 넘은 기억 평행우주가 있다면 그 시공간에 살고있는 나도 캠핑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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