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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2024.09.20~22 춘천 더시크릿가든 캠프지라운드 세이굿바 - 함께해서 즐거웠나요?

봉달리크루 세이굿바 번개지난번 양양 서피비치 세이굿바에 했던 약속춘천에서의 세이굿바에 봉달리크루 모임이번에는 게스트 초대가 많아서 크루반 게스트반  항상 1등으로 도착하시는 @제시카님과 어닝 연결하여 기본 자리를 잡았다. 예보는 아주 소량의 비가 올것 같은 예보였으나정작 비는 제법 내린다 싶은 만큼 내림. 더더우기 배수가 잘 안되는 캠핑장 바닥에 캠핑장비 및 모두다 엉망진창그러나 우리는 캠퍼!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이굿바 자리로 이동늘 그렇지만 세이굿바는 즐겁고취해있으며이야기가 넘쳐난다. :-)   다음날...밤새 쏟아지던 비는보슬비로 바뀌고...오후에는 맑을 예정 우리는 바닥에 물이 빠진곳으로 메인 빵카를 다시 구성하였고 하나둘씩 크루와 게스트들이 도착하여 작은 봉달리 빌리지를 이루었다.   언제나 그..

아웃도어/캠핑 2024.09.25

[#430] 2024.09.15~17 여주 어느 노지 어쩌다 조인 캠핑 - 1박3일 노지캠핑

추석연휴 마땅히 캠핑계획도 없었던 차에 안녕캠핑 대장님 @지블리님을 통해 봉달리크루 멤버이신 @미키님이 안녕캠핑 여주모임에 어쩌다 조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제시카님도 시간이 괜찮다고 하시어 함께 출동!!나는 안녕캠핑에도 가입되어 있는 정회원이라 ㅎㅎ 좋은분들 많이 알고 있음  밤새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하고다음날은 땡볕아래 아무것도 안하고... 혹은 못하고...그저 지친 강아지처럼 헥헥 거리고 있었음. @제시카님의 애견 @재식이와 셀카놀이 철수를 할까 생각도 했지만, 차체가 뜨거워 손을 댈수가 없더라...다른 분들도 각자의 빵카에 들어가서 오침어쩌겠나.. 야침 깔아놓고 쉬어야지 바로 옆에 빠지가 있어서 구경감.물가라고 여기는 시원했음.보드타고 놀고 싶긴했으나.. 그냥 참음... 드디어 해가지..

[#429] 2024.09.13~14 양주 광백저수지 - 바쁜 무박2일

애초에는 봉달리크루 4인.. 나와 부라보, 오클리, 머더요 이렇게 모여서조금은 의미있는 캠핑체험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으나...이러저러한 이유로 무산되어 우리까리 광백저수지 오지에서 캠핑을 하기로 함.간만에 부라보와 데이트(?) =_= 목적지에 가기전에 캠핑용품 매장에 가서 영상을 함께 찍자고 하여 함께 감.간만에 캠핑용품들 구경도 하고  가는길에 LNT OVERLAND에도 들러 반가운 구찌&미쉘님도 만나고좋은 분들은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음 ㅎㅎ  일산의 어느 제빵소에 모여 부라보TV RESUME 만들기도 하고 ㅎㅎ   머더요 혼자 세팅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서 빠르게 정리하고 캠프에 합류하지만, RESUME 작업은 지속되었다는거 ㅎㅎㅎ 부라보와 나는 새벽 아주 이른... 깜깜한 시간에 먼저 철수하고오클리썬과..

[#428] 2024.09.06~08 랭글러 매니아 전국정모

간만에 울 딸래미와 함께하는 여행네이버카페 "랭글러매니아" 정모라서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애마함이 있지만 어쨌거나 우리딸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여행이 아닐 수 없다.[딸래미와 사진찍고 싶어하는 아빠와 사진에 얼굴을 보이기 싫은 딸래미]  봉달리크루 멤버 중 랭글러 오너 셋이 함께 참가, 늦은밤에 도착하여 나란히 주차한 모습 랭매 클라스 답게 용평리조트를 숙소로 배정하여 콘도안에서 캠핑을.... 쿨럭 랭매 전국정모는 동호회 카페 클라스를 넘어선 지프 자체 행사 같은 느낌이랄까 업체 부스 및 관련된 볼거리도 괜찮았고 주차장은...  주차장이 아닌 그냥 랭글러 행사장 같은 느낌각양각색의 수백대의 랭글러가... ㄷㄷㄷ   유명하신분들도 만나 기념사진도 찍고 ㅎㅎ(좌측부터  유튜버 야전삽 짱재님, 랭매 인..

카테고리 없음 2024.09.19

[#427] 2024.09.03 서해의 어느섬 어떤 솔캠

#1. 감정나는 내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내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니 타인의 감정에 공감도 쉽지 않다.다만 감정이라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지 공부하고 공부하여 감정중심의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와 선을 지키면서 그들과 대체로 잘 지내는 편이다.가끔씩 내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헷갈리때가 있다.이때에 나는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여 그것이 무엇인지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특히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감정적 피드백을 받았을 때 상대방의 감정과 그걸 받은 내 감정 모두가 어렵기 때문에 두배로 에너지를 쓰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나는 감정이 단순한 사람들이 편하다. 또는 단순한 감정만을 교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좋다.내가 좋아서 나에게 화를 낸다는 사람들은 정말정말 어렵다.#2. ..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426] 2024.08.31~09.01 철원 여우골 무박캠핑

제안서 작업주우리회사의 작업영역은 모두 마친상태하지만, 대기를 유지해야하는 상태제출을 목전에 두고 있기에 그러한 상태 무엇이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을까...일정이 엇갈려 한동안 보지 못했던 동생들이 보고싶어서그곳으로 향했던건 맞다. 재영이가 준비해온 음식들을 맛있게 함께하고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이 사라질때까지 마음속 답답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 시간이 흐르고 사람이 변하면세상도 달라지겠지만 저 사진속 시공간은변하지 않는 장면으로 남게되기를... fin.

[#425] 2024.08.29 인천 송도 국제캠핑장 방문캠

해가 저무는 서해를 따라 한 시간가량 글쟁이를 몰고 찾아갔다.달리는 내내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을 보면서잠시 몸을 숨겼다 내일 아침이면 반대쪽에서 다시 떠오를 모습을 떠올려봤다.살다 보니…우리는 서로가 만나같은 시공간에서 같은 취미를 함께하고다른 성향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며같은 듯 다른 삶을 함께 하고 있더라.그래도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은우리가 각자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fin.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424] 2024.08.23~24 강원도 영월 호식이캠핑장 - 안녕캠핑 정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안녕캠핑" 정모 https://open.kakao.com/o/gvw34tfe 안녕캠핑🏕#203040 #솔캠 #캠핑 #수도권캠핑 #노지캠핑 #백패킹 #백패커 #오토캠핑 #camping #힐링캠핑 #감성캠핑 #캠린이 #여자환영open.kakao.com 지난번 세계캠핑대회에서 인연을 맺게된 지블리님(방장)에게 초대받아서 참여하게된 캠핑커뮤니티굉장히 많은 캠퍼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는 채팅채널이다.세계캠핑대회에서 만났던 분들 및 지난번 잠시 참여했던 벙개모임에서 얼굴뵈었던 몇몇분이 있었고오픈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고 궁금했던 몇몇분이 있었기에정모에 참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일정이 겹쳐서 참여 못하기를 몇달.이번에는 일정을 맞출 수가 있어서 정모에 참석하게 되었다.정모에 참여는 하였으나..

아웃도어/캠핑 2024.08.28

[#423] 2024.08.17 인천 실미도 유원지 피크닉

감정적 충돌감정에 대한 해석과 이에 대한 대응책을 찾는것내가 가장 어려워 하는것 나의 성향상 (entj) 원인에 따른 결과가 연결되지 않거나결과의 원인이 분명하지 않을때그것을 계속해서 분석하고 명확한 in/out을 찾으려 하기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된다.바다… 자연에 빠져 있는것만으로도남들보다 더 많은 힐링과 충전이 되는 성향  그것은 아마도 이 세상이 돌아가는 거대한 톱니바퀴안에 살고 있는 인간임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나에겐 머리가 아플때 해결하는 몇가지 공식이 있다. 첫번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끌어내서 그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두번째는..나와는 완전히 반대성향 (isfp)을 가진 와이프와 시간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해결방법을 습득하는 방법 그렇..

[#422] 2024.08.14~16 1박3일 동해안 투어 - 남자들끼리 한차로 여행하기

부라보의 차가 수리중인 이유로.. 남자 셋이 한차로 동해안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부라보차가 수리중이 아니었다면 본래 일정은....긴 일정으로 잡았었지... 어쨌거나.. 우리는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고 일정(1박3일)과 멤버를 변경했으며 숙식의 방법에 있어서도 캠핑이 아닌 방법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그렇게 서피비치에 도착했으며... (광복절연휴에 휴가철이라 도로가 막힐것으로 예상했으나, 서울을 빠져나오고 부터는 차가 많지 않은 고속도로를 달려왔다.) 사람들이 없는 서피비치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로 밤을 세웠다. 날이 점점 밝아오는 시점 새벽 5시와 6시 사이 현지에서 직접 숙박시설을 찾아다녔고 우리는 어느 민박집의 한방에서 잠을 잘 수 있었다. 우리의 원래 일정에서 밥봉 오버랜딩을 취소하고 삼척을 거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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