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5

[#246] 2019.08.23~24 노을캠핑장 - 백팩모드 가족 캠핑

매 주말의 일상이었다. 캠핑...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 ​​그 시간이 나에게 주었던것은 적절한 호르몬의 분비를 통해 내 컨디션의 최적화 작업에 도움을 주었고 그와 동반되는 액티비티와 사람들은 내게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다. ​​그런것들을 내 “일상”이라는 범주안에 넣어두고 지내왔는데... 여러가지 상황의 우선순위에 밀려 놓치고 갈 수 밖에 없던 상황들 ​그동안 캠핑 액티비티에 대한 컨텐츠를 만들어 블로그나 유튜브 및 커뮤니티에 올리고 피드백을 받으며 지내보니 다음과 같은 순환구조를 발견 재미있는 캠핑 > 재미있는 컨텐츠가 만들어짐 > 즐거운 피드백 > 계속해서 재미있는 캠핑으로 이어짐 반대의 경우로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캠핑 > 컨텐츠도 즐겁지 않음 > 좋은 피드백이 있을리 없음..

[#111] 2016.06.10~11 지친 금요일의 도심속 일탈 백패킹

​​​주말에 일정이 있는지라 이번주는 아웃도어 활동을 쉬어아 할 판.. 그러고보니 다음주도 일정이 있어서 이러다간 2주 연속 아웃도어 활동없이 보내야할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음.. ㅠㅠ 그러다가 동네 ​바보형인 @진정힐링^^ 님과 카톡으로 동네 뒷산이라도 올라가자는 급벙백패킹을 기획!! 금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잽싸게 집으로 향해 잽싸게 짐을 싸고 잽싸게 냉장고를 털어 @진정힐링^^ 형과 조인 가볍게 들뜬 (이게 뭔?) 맘으로 뒷산에 올라 ​​ 자리잡고 빵카치고 저녁식사 준비 ​ 뭐 차린건 없지만 진수성찬 ㅋㅋ ​ 밴드에 사진을 올렸더니.. 뭐샤.. 이런 반응들.. 킁. 하긴 @진정힐링^^ 형과 자주 다니니 다들 질투하는거 아니겠나 ㅋ ​ 뭐 각설하고... ​ 서울 야경에 텐풍 찍고.. ​ 아침을 맞..

한강 난지지구 스케이트보딩 피크닉

​​​​그러니까... 내가 국민학교 (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때 였을것이다. 어린이날(6학년때니 마지막...)이 되어 아버지로 부터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스케이트보드!!! 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당시만 해도 비싼 가격에 아이들이 흔히 가지고 있던 기구가 아닌지라 아버지도 큰맘먹고 사주셨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어린이날 많은 인파속에 선물을 받은 당일날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스케이트보드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 후로 ​오랜동안... 아버지는 내게 선물을 사주지 않았다. 으음... ㅠㅠ 무언가 사달라고 이야기를 꺼내면 항상 그때의 이야기를 하시며 사줘봤자 그날로 잃어버릴것이라며...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내가 잃어버린것이 아니었다. 동네 친구가 잠깐 타보겠다..

아웃도어 2016.06.08

[#105] 2016.04.22~23 난지-노을 캠핑장 - 회사 야유회

​매월 회사에서 진행하는 월간 회식 회사에 캠핑을 즐기는 동료들이 몇명있다보니 이번에는 캠핑으로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들 캠핑은 잘 모르니 간편하게 난지캠핑장에서 진행하자. 무슨말이냐 그래도 캠핑인데 노을캠핑장은 가야하지 않겠냐 의견이 분분하다가 많은 인원 실컷 떠들고 놀 수 있는 난지캠핑장에서 전체 모임을 하고 저녁시간에 끝내고 야영할 사람들만 노을캠핑장으로 올라가자는 의견으로 통일 전체 참여인원 30여명에 그중 야영인원 6명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몇명의 선발대를 구성하여 먼저 준비를 시작 일단 야영조 세팅을 위해 노을캠핑장에 올랐다 맹꽁이차를 타고 오른다지만 6명 야영을 위한 짐은 만만치가 않다 ​ 예약한 구역에 빠르게 빵카를 구성하고... ​ 저기 보이는 난지캠핑장에거 전체 ..

[#104] 2016.04.17 한강 난지지구 캠프닉 - 따뜻한 휴일 오후의 여유

​​매주 캠핑을 나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경조사도 챙겨 다녀야 하고 아이들 활동하는 학교, 학원에서 주말 일정이 잡힐때도 있고 때로는 주말근무나 회사 행사등이 있기에 이번에도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 다른 일정이 있었다. 가족들 모두 각각의 일정 아마 아이들이 크면서 더욱 그러하겠지 어쨌거나 언제부턴가 집에서 쉬는건 쉬는것 같지 않은 휴식 뒹글거리다 잠만 퍼자다가 황금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마는...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걸 하는게 진정한 의미의 휴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일요일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 가족들 모두 가까운 한강 난지지구로 피크닉을 가기로 한다.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야외활동이 되겠다. 전날밤 비바람이 있었던지라 아직은 약간 젖은 땅과 구름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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