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닉 14

[#458] 2025.01.23 영흥도 평일 솔캠프닉

지난번 진로상담캠프때  반대편에 보이던 노가리 해변이 눈에 밟혀 무작정 영흥도를 찾았다. 머리도 식힐 겸 홀로 떠난 평일 캠프닉은 영흥도의 이곳저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보냈고 스텔스+살짝 밖으로 드러내는 차박하기 괜찮은 장소 진두선착장 그냥 무작정 길가에 자리 잡아 보기도하고 애초에 목표했던 노가리해변에 도착 나랑 놀아주러 나온건지 고양이 몇마리가 주변에서 얼쩡거림. ㅎㅎ 강한 E   성향이지만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나

[#444] 2024.11.09 영종도 솔캠프닉

일하는 주말 사실 지금의 현실은 쉬는 날 없이 일해도 부족한 날들이다. 경기침체와 정부예산 감축 예정되었던 사업들도 사라지고 계약직전의 사업들이 취소된다. IT바닥에 일하면서 요즘처럼 안좋은 상황을 겪었던 적이 있을까… 30년이상 이바닥에 종사하신 대표님들도 하나같이 하는 말은 “내 이렇게 어려운 해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돈을 받고 하는 일이 아닌 돈을 받는 일을 만들려고 하는 일 들어오는 오퍼를 골라서 하던 때도 오래전이지 않은데 찾고 찾아 깎고 지르고 질러서 사업을 따내야하는 현실 신규 사업을 따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기 힘든 시기다. 원래 예정했던 봉달리크루 @제시카님 장박지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못내 아쉬움을 달래려 영종도 어딘가… 사실은 언젠가도 혼자 찾아왔던 그자리 https://www.i..

[#443] 2024.11.04 서해 어딘가 캠프닉

지난번 @오클리썬과 보냈던 시간https://www.ilhoko.com/entry/435-2024100506-%EB%AC%B4%EC%9D%98%EB%8F%84-%EA%B8%B8%EB%B0%94%EB%8B%A5-%EC%B0%A8%EB%B0%95-%EB%85%B8%EC%88%99 [#435] 2024.10.05~06 무의도 길바닥 차박 노숙오랜만에 오클리썬과의 시간..저녁시간을 달려무의도를 관통하는 어느 길바닥에서 자리를 폈다.낚시대라도 있으면 던져보고 싶은 그런 바닷가였으나우리가 가진것이라고는...  두 사람이 하www.ilhoko.com @험머랑님이 주최한 번캠프닉 (지난번에 혼자 개척하려고 했던 아라뱃길 노지가 괜찮았으면 그쪽에 잡았을 수도 ..)  모두 아라마루에 집결하여 가려고 했으나퇴근길 교통상황..

[#154] 2017.05.03 장산전망대 캠프닉

​​​퐁당퐁당 징검다리 휴일을 쉬지 못하는 터라 캠핑대신 당일치기 캠프닉을 하게되었다. 뭐 어짜피 또 며칠후면 둘째녀석 학교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 캠핑을 계획하고 있기에... 우리가 찾은 곳은 우리집에서 50여분 거리에 있는 파주 장산전망대 (서울 외곽 서쪽에 살다보니 파주, 인천쪽으로는 한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는 무지 큰 장점이 있다.) 벌써 여러번 찾아와봤던 곳이지만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항상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이다. 유난히도 맑은 날씨 높은 하늘의 장산전망대 오늘밤은 별이 쏟아지겠구나 싶은 하늘이다. 미리와서 자리잡아놓은 parkcamp 멤버들과 함께 힐링타임 시작 ​photo by @appleboy ​photo by @appleboy @appleboy 형이 찍어준 사진 ㅋ ..

[#151] 2017.04.15 영종도 솔캠프닉

아주 가끔은...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가 있다. 나 혼자 조용히 책 한권 읽고 싶어서 떠난 곳... ​선녀바위 해변 옆... 조금 외진 길가... ​ ​혼자인 감성이 더욱 잘 어울리는 곳... ​​​​ 잠시 동안의 휴식 무언가 많지 않아도.. 괜찮은 나 혼자만의 시간 ​그렇게...주말의 해가 저물어 갈때... 정겨​운 해질녘의 풍경이... ​따사롭다... 이내 곧 어둠이 내리고.. 밤바다의 파도소리가 들려온다. 불과 몇백미터 앞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유원지임에도지나가다 들러보는 이도 하나 없는​뒷길가... ​그렇게 밤의 정취를 홀로 마시고 간다... 아. 이렇게 솔캠의 매력에 빠지는건가...

[#104] 2016.04.17 한강 난지지구 캠프닉 - 따뜻한 휴일 오후의 여유

​​매주 캠핑을 나간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경조사도 챙겨 다녀야 하고 아이들 활동하는 학교, 학원에서 주말 일정이 잡힐때도 있고 때로는 주말근무나 회사 행사등이 있기에 이번에도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 다른 일정이 있었다. 가족들 모두 각각의 일정 아마 아이들이 크면서 더욱 그러하겠지 어쨌거나 언제부턴가 집에서 쉬는건 쉬는것 같지 않은 휴식 뒹글거리다 잠만 퍼자다가 황금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마는...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걸 하는게 진정한 의미의 휴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일요일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 가족들 모두 가까운 한강 난지지구로 피크닉을 가기로 한다.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야외활동이 되겠다. 전날밤 비바람이 있었던지라 아직은 약간 젖은 땅과 구름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 있는 ..

[#81] 2015.09.13 한강 난지공원 캠프닉

백패킹이 백때캠으로 변질되고.. 토요일 오전 일찍 철수 후 집에 돌아와서는 3시간 잠들었다가 1시간 깨어있고의 반복으로 일요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역시나 집에서 쉰다는게 쉬는것 같지 않은 나... 아이들에게 한강에 나가서 놀면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친구들과 함께 가면 좋겠다고하여 실행에 옮김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시원한 날씨 한강에는 캠프닉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 백패킹용으로 구매한 텐트와 타프.. 미니멀 사이트로 구축해봤는데 나쁘지 않다. 가끔 이렇게 가까운 곳에 미니멀하게 나와서 적당히 바람쐬고 돌아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 울 딸래미와 친구들 ㅋ ​ 울 아들과 친구(동생) ㅋ 나름 쉬러 나와서 뒹글뒹글 쉬느라 애들 사진을 많이 못찍어줬네.. 어쨌거나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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