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핑 25

[#107] 2016.05.06~07 대전 노루벌 가족캠핑 - 어린이날 + 어버이날 한번에 퉁치기

​처음부터 어린이날 + 어버이날 요렇게 퉁칠라고 계획한건 아니었다. 처음 계획했던 일정은 5/5 - 아이들과 워터파크 (어린이날) 5/6~7 노루벌에서 가족캠핑 (어버이날 대체) 5/8 처가방문 (어버이날) 이런 야심찬 계획이 있었으나 어린이날 오전에 행사에 참여해야하는 건이 있다는 애들 엄마의 일정에 워터파크는 다음으로 미루고 애들 델고 한강가서 보드를 씐나게 타는것으로 계획 수정 그러나 그날 한강고수부지는 엄청나게 많은 인파로 주차장에 자리가 남지 않아 수많은 차들이 몇시간 줄을 서고 돌다가 그냥 돌아가는.. 우리차도 마찬가지... 결국 대전으로 향하는 일정을 앞당겨 바로 대전으로 ㄱㄱㅅ * 어린이날은 하루종일 차안에서 보냈다는 이야기... 어쨌거나... 간만에 애들 할아버지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간..

[#103] 2016.04.09~10 수원산 오토캠핑장 초대 캠핑

​​​벚꽃이 피었다... 4계절 각 계절마다 하고싶은 캠핑 봄 - 벚꽃 캠핑, 여름 - 스노클링 윈드서핑 캠핑, 가을 - 갈대 오지캠핑, 겨울 - 눈이 높게 쌓인 산에서 백패킹 후 스노보드 하산 ㅎㅎ 아직 하나를 제대로 못해봤네 그랴 @애니빡님의 초대로 수원산 오토캠핑방으로 가던 중 동두천에서 만난 벚꽃길 아. 동두천을 왜 갔느냐면 차 루프의 미군박스를 큰걸로 바꾸기위해 중고거래차 들렀음 ​ after ​ before ​ 확실히 크다. 맘에든다 이러저러그러해서 12시 다 되어 목적지에 도착 ​ 전날 먼저 자리잡은 @애니빡, @길가온, @진정힐링 캠우들이 챙겨주는 음식들 먼저 먹기시작.. ㅡ.,ㅡ ​ ​​ 그렇다고 예전처럼 먹방으로 가득찬 그런 캠핑은 아님 적당히 맛있는 것도 해먹고 간만에 오토캠핑의 편안..

[#99]2016.02.20~21 다시 찾은 파주 임진각 오지

"이번 캠핑은 참 즐거웠어~" 이번 캠핑을 다녀오면서 아이들과 와이프가 했던말이다. 즐겁지 않은 캠핑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즐겁기만 하지 않았던 캠핑도 있었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한다. 그러고보니 즐거웠다는 말... 좋았다는 말... 그에 대해 인색하지 않은 우리 가족인데 거꾸로... 마냥 좋기만 하지 않았던 캠핑을 생각해보게 된다. 몇가지 일정으로 인해 토요일 저녁 늦게 출발 가족 모두 함께하는 캠핑이다. 이번에는 간만에 아이들 친구들을 불러 짧은 여행을 함께했다. 목적지는 파주 몇달전 방문했던 임진각 근처 오지이다. 유난히 밝은 달에 조명을 따로 켤 필요도 없을 만큼 환했지만 기온은 매우 낮은 영하 7~10도를 넘나드는 지역이었다. 모닥불 먼저 피워 아이들이 춥지 않게 해주고 ​ 후다닥 ..

[#97] 2016.02.05~06 대전 노루벌 설 연휴 가족캠핑

​​벌써 아흔일곱번째 캠핑 거의 매주 그렇게 짧은 캠핑으로.. 그래서 그렇게 매주 나가려 했었나보다. 어느새 우리 가족에겐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캠핑 가끔은 그냥 집에서 쉬는 것도 야영이 아닌 숙박시설을 이용하능 여행도 생각하지만 그래도 캠핑만큼 재미있는 여행도 없는듯 하다. 우리 가족은 캠핑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즐기는 여행의 방법으로 밥을 직접 해먹고 야영을 하며 야생에 조금 더 가까운 여행을 즐기는 것 ​​설 연휴를 맞아 본가로 가기로 했다. 신정때 이미 본가를 다녀왔으나 이번 구정 연휴는 길기도 하거니와 아이들도 할아버지가 보고싶다하여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에 얼른 다녀오기로 한것 지난번엔 공주 이안숲속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이번에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언제가도 늘 좋았던 익..

[#78] 2015.08.29~30 인천 을왕리 백패킹

​​​백패킹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한건 단순히 유행이나 흐름을 따라가보고자 한건 아니었다. ​​​​​​​조금 더 자연과 가까운 캠핑을 원했던 나는 오토캠핑의 한계점을 느끼고 있었다.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곳... 산 정상이나 섬. 그런곳들이 훨씬 더 멋진 뷰를 제공해주고 많은 힐링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가족캠핑을 주로 하기에... 그래도 캠핑장보다는 오지 노지를 찾아다니는 노력을 했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었다... ​ 우리 가족이 첫 백패킹 (예행연습) 장소로 선택한곳은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 예전에 오토캠핑으로 여러번 왔던 장소지만 차가 들어갈 수 없는 포인트에 자리를 잡아보고자 이곳을 선택함. 그러나.. 온통 바위뿐 텐트를 칠만한 장소는 찾을 수 없었음 결국 선녀바위를 떠나 을왕리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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