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 것인가...
석달의 장박도 이제 마지막달이다.
(장박과 보드시즌이 4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
게다가..
나는 지난번 스노보딩때 종아리쪽 힘줄을 다쳐서..
이번주에는 보딩을 할 수 없는 상황 ㅠㅠ
벌써부터 뭔가 큰 아쉬움이 밀려온다...
보드를 탈 수 없는 이유
회사에 일이 많은 이유
그래서 몸이 피곤한 이유
그런 몇가지 이유에 이번 캠핑은 1박만 하기로..
토요일 오후 장박지 도착
덕분에 장박지에서 노닥거리는 시간이 더 많이지고...
(사진속에 얼굴 표정은 대체 왜 저런거냐...)
불멍에 커피한잔
여유로운 시간도 즐겨본다.
불 본김에 닭봉도 좀 구워보고;;
양념된 닭봉이라 다 태워먹었;;;
그동안 보드타고 노느라 바빠서 정리 못했던
침낭도 털고
장비도 정비하고
노닥노닥
수다수다
다리가 아픈건 나인데
아이들까지 보드를 안탈 순 ㅇ벗지
일요일 영희친구철수하기전
스키장으로 향한다.
나는 보드를 못타니 어쩌겠어
내 사진이나 찍고
울 아이들
사진이나 찍어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휴일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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