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wcamping 10

[#216] 2018.10.26~28 철원 아웃도어 페스티벌

​세번째 맞이 하는 철원 아웃도어 페스티벌지난번에 참석했을땐 행사참여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면이번엔 캠우들과의 시간에 비중을 많이 두었다. * 지난 행사 참여 포스팅 2016/10/04 - [아웃도어/여행기] - [#124] 2016.10.01~03 철원 아웃도어 캠핑 페스티벌 with 캠핑톡2018/01/03 - [아웃도어/여행기] - [#177] 2017.11.03~05 철원 쉬리공원 캠핑장 - 철원아웃도어페스티벌 매 행사마다 공통점이 있다면어찌 그리 매번날씨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비가...​​덕분에비 쫄딱 맞고 빵카를 구성할 수 밖에 없었다는매우 일관적인 추억을 쌓아야 했고​ ​그래서 첫날은 빵카안에서 캠우들과 수다의 시간으로 보내야만 했던철원아웃도어 페스티벌 둘째날 다행히 비는 그쳐주고햇살이 내..

[#211] 2018.09.14~16 연천 한탄강 오지 캠낚

새로운 장소 경험해보지 못한 장소에 대한 새로운 경험 이번에 다녀온 여행지는 예전에 찾았던 한탄강 인근의 오지가 막혀버리는 바람에 새롭게 알게된 포인트다. 몇몇 낚시꾼들은 이미 알려진 포인트인듯 한데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지 낚시꾼들도 몇 보이지 않는다. 밤에 도착하여 어둠이 깊게 내렸지만 구름이 가득하여 별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캠우들은 parkcamp의 대장님과 송파구 사는 69년생 형들 간만에 함께하여 술한잔 함께 나누는 시간 parkcamp 대장님은 요리하는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캠우들이 맛있게 먹는것 자체를 좋아하기에 요리를 힘들어하지 않는다. 다른이들을 타박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요리를 캠우들이 맛있게 먹는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렇게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

[#200] 2018.06.02~03 태안 어은돌해변 캠프캠프 캠핑장

​캠핑을 하면서 알게된것나는 일주일에 이틀정도는 도파민이 마구 분비될만한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충전이 된다는것 도파민은 흥분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새 텐트를 설치하거나 내가 사랑하는 아들녀석과 무언가를 함께하며 놀거나 이전에 보지 못했던 좋은 경치를 보게되거나 그럴때... 이번 캠핑은 도파민이 마구 쏟아져 나오는 그런 캠핑은 아니었다. 흥분을 억제하여 안정감을 주는 호르몬가바 이번 캠핑은... 마음을 차분하게쉬게 해줬던휴식 ​​ ​ 잔잔히 흘러간 주중이었다면도파민이 분비될 수 있는익사이팅한 아웃도어 캠핑을... 긴장과 흥분으로 보낸 주중이었다면가바가 분비될 수 있는휴식같은 캠핑을.... 그리고 정말 간만에먹캠 개인적으로 먹캠을 선호하지는 않으나 간만에 캠우들과 함께 먹고 달리..

[픽션픽툰] 국화도 귀신

#국화도 #귀신 이 이야기는 캠우들과 국화도 백패킹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어디로 나갈것인가 고민을 하였고.. 그 중에 의견이 모아진 것이 국화도로 백패킹을 가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국화도 근처 화성에 살고있는 동생이 국화도에 가는걸 걱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냥 흘려듣고 계획대로 국화도에 갔다. 아이들 세명.. 어른 네명... 그냥 여느 백패킹과 다르지 않은 즐거운 시간들 이었다. 그렇게... 서해 바다 일몰을 지켜보며 감탄하고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고... 그런데 다들 간밤에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다고들 한다. ... 하지만 별다른 이상없이 우리는 국화도를 빠져 나온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국화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 놀라운 사..

[#186] 2018.02.09~10 경북 상주 판곡저수지 빙어낚시 캠핑

경상북도 상주 판곡저수지 빙어낚시캠핑을 할 수 있는 곳 울산사는 캠우들과 서울사는 캠우들이 만날 수 있는 중간정도 되는 지점 얼음위에서 텐트치고 빙어낚시를 해보고자하는 마음도 컸지만 그보다는 울산사는 캠우들과 조우한다는게 나에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물론 빙어낚시 캠핑은 몇년전부터 꿈꾸던 로망의 캠핑이었음은 사실이나 준비가 덜 되어있던터라 이번엔 맛뵈기를 보는 정도와 다음을 위한 준비(배움)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아이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순간순간이 많았던 시간이었지만 다음 겨울에 다시 함께 찾을 수 있기에 ​ 이곳 상주 어딘가에 노지캠핑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개척해서 울산-서울 캠우들간의 교류 포인트로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곳이 따뜻한 계절에도 캠핑을 할 수 ..

[#182] 2018.01.05~07 화천딴산유원지 오지캠핑 - 해마다가는 산천어축제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화천 딴산유원지를 찾는다.​벌써 4번째... * 지난 스토리 2015/01/26 - [아웃도어/여행기] - [#49] 2015.01.24~25 화천 딴산유원지 2016/01/12 - [아웃도어/여행기] - [#94] 2016.01.09~10 화천 딴산유원지 - 산천어축제 2017/01/23 - [아웃도어/여행기] - [#139] 2017.01.13~15 강원도 화천 딴산유원지 우리의 딴산 캠핑은 늘 그랬듯이 with ParkCamp ​매년 같은 패턴의 캠핑을 하게 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찾게 되는것은 딴산유원지에서만 볼 수 있는 ​빙벽(氷壁) 그리고.. ​산천어 낚시 ​그리고 너무나 재미있는 오지캠핑​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항상 좋다. ​좋은 장소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

[#181] 2017.12.30~31 철원 하오재 캠핑장 - 장비찾기 캠핑

​지난 캠핑 (2018/01/24 - [아웃도어/여행기] - [#180] 2017.12.23~25 철원 하오재 캠핑장 - 크리스마스 캠핑)때추운날씨로 인해 텐트가 다 얼어붙어서 캠핑장에 장비를 다 두고 철수 했었기에... (캠지기님의 배려란~ )​어쨌튼...지난주에 보고 또 보고머 좀 오랜만에 보는 맛이 있어야おげんきですか。오겡끼데스까? 안부라도 묻고 그럴텐데.. 우리는.. [오뎅끼데스까.jpg] 모여서 오뎅 어묵을 나눠 먹었다는.. 어쨌거나..이번 캠핑에서는 여성들이 참 즐겁게들 놀았다는 것이 참 의미가 깊지 않았나 싶다. ​​ ​=_=남자들 하는짓 따라간다...... 뭐하여간 何如歌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만수산(萬壽山) 드렁칡이 얼거진들 엇더리/우리도 이치 얼거져 백년(百年)지 누리리라. 즐겁고..

[#172]2017.09.16~17 파주 장산전망대 자연in 듀랑고마을 캠핑

​가을하늘 그 하늘을 느껴보러 가까운 파주의 장산전망대를 찾았다.하늘을 보기엔 이곳처럼 시야가 확 트인곳도 많지 않다. ​예전에 이곳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인적이 많지 않았던 곳이었으나이제는 전망좋은 자리는 잡기 힘든 상황 주변에 쓰레기도 없고개념 캠퍼들이 오신것 같아 좋았음. 시야에 가득차는 하늘을 보다가... 문득 보게되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비무장지대 초평도 그리고 그 뒤로 멀리 보이는 북한 언젠가 통일이 되면 저기 멀리 보이는 곳까지 캠핑을 갈 수 있겠지? 이곳에 올때마다 생각한다.저기 보이는곳에 가서빵카를 쳐볼 수 있기를... 그런 생각 저런 생각 다 떠나서날씨가 너무 좋다.가을 하늘 보러 오길 잘했다.오손도손 나누는 이야기도 즐겁다. 듀랑고 텐트가 있는 캠우들과 함께 나온 크루캠핑....

[#159] 2017.05.26~28 평창 용골 송어와 캠핑

​전국은 넓고 숨어있는 좋은 캠핑장들은 많다. 여러가지 이유로 오지를 찾아다녔던 그동안의 나의 포스팅들을 무안하게 할 정도로 좋았던 캠핑장 보통 "캠핑장이 좋았다" 라는 말의 의미는 "캠핑장 쥔장이 좋았다" 라는 말과도 같은 의미인데 이곳 용골 캠핑장은 그야말로 캠핑장 자체로 좋았던 내손에 꼽는 몇 안되는 캠핑장 중 하나였다. ​ 캠핑톡에서 진행하는 "캠핑장 원정대"의 활동으로 알게된 캠핑장이 되겠지만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나 싶은 곳 (자세한 캠핑장 소개는 동영상에...) ​​ 우리 원정대 모두 여름 휴가 날짜를 맞춰 다시 오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최대한 자연 그대로 건들지 않고 편의시설만 잘 살려내신 캠지기님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 ​​ 어쨌거나 좋은 인연 잘 맺고 즐겁게 잘 놀다 돌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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