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packing 8

[#246] 2019.08.23~24 노을캠핑장 - 백팩모드 가족 캠핑

매 주말의 일상이었다. 캠핑... 아웃도어 액티비티는... ​ ​​그 시간이 나에게 주었던것은 적절한 호르몬의 분비를 통해 내 컨디션의 최적화 작업에 도움을 주었고 그와 동반되는 액티비티와 사람들은 내게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다. ​​그런것들을 내 “일상”이라는 범주안에 넣어두고 지내왔는데... 여러가지 상황의 우선순위에 밀려 놓치고 갈 수 밖에 없던 상황들 ​그동안 캠핑 액티비티에 대한 컨텐츠를 만들어 블로그나 유튜브 및 커뮤니티에 올리고 피드백을 받으며 지내보니 다음과 같은 순환구조를 발견 재미있는 캠핑 > 재미있는 컨텐츠가 만들어짐 > 즐거운 피드백 > 계속해서 재미있는 캠핑으로 이어짐 반대의 경우로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캠핑 > 컨텐츠도 즐겁지 않음 > 좋은 피드백이 있을리 없음..

[#217] 2018.11.03~04 여주 강천섬 미니멀 백패킹

​강천섬가을캠핑과 어울리는 장소 2년전에 찾았을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백패킹 & 미니멀 캠핑 명소2016/11/17 - [아웃도어/여행기] - [#130] 2016.11.12~13 여주 강천섬 미니멀 백패킹 2년전 그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두고 부부만 이곳을 다시 찾았다. ​아.물론 자연in 캠우들도 함께.. ​​애같은 어른들끼리 모였으니늘 하던대로 ㅡ_ㅡ; 이러고 놀았지;;; ​​마침 대전에 사는 @파라다이스캠퍼 일행이 강천섬을 찾아서잠시 조우하기도 했고 ​맛있는 음식들과지내온 이야기들로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했어 ​구름 한점 없는 날이었기에밤에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함께 할 수 있었지 요즘들어무언가 서러운 꿈을 계속 꾸고 있어매번 꿈의 내용은 다르지만아침마다 서글피 흐느끼며 잠이 깨곤하지깨어난 ..

[#205] 2018.07.14~15 경기도 광주 오지 백패킹

생업으로 인해 캠핑을 못가게 되는 주 working holiday 휴일 근무를 이렇게 부른다지 지난번에도 캠핑을 쉰 다음 백패킹을 가게되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패턴 이번엔 나의 오랜 캠우형인 @길가온님과 함께했다. 벌써부터 찌는 날씨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싶고...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나무가 많은 숲으로 가는게 최고 그래서 @길가온님이 우연히 알게되었다는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어느 뒷산으로... 처음 가본 장소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장소 이름도 없는 경기도 광주 어느 뒷산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가 많아 숲이 우거진 그곳은 이 계절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나무가 전해주는 기운을 받으며 음..

[#203] 2018.06.26~27 노을캠핑장 퇴근박 번캠

지난주에는 일하느라 주말캠핑을 스킵해버렸다. 오우 맙소사... 캠핑을 스킵하다니.. 어쩌겠는가 먹고 살기위해 하는 일 일을해야 내가 좋아하는 캠핑도 계속해서 할 수 있는것 아니겠나 어쩄든 지난 주말이 그러해서 주중에 퇴근박을 계획하고 있던 차에 @B형계의 이단아 님의 노을공원캠핑장 퇴근박 번캠 제의를 보게된다. 고민할게 뭐 있나 단지 비바람이 거세다는것 외엔 거칠것이 없다. 그리하여 열혈캠퍼 @B형계의이단아 님과의 둘만의 퇴근박이 성사되고 두 캠퍼의 퇴근박 캠나이트가 시작된다. 여행가가 꿈인 사람 @B형계의 이단아 여행이 생활인 사람 @고봉달 두 사람의 이야기속엔 그저 일상인 여행에 대한 그것과 스스로 원하는것을 하며 사는 삶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는 없었지만 가벼운 이야기들을 나누면서도 각자의 만족감을 ..

[픽션픽툰] 국화도 귀신

#국화도 #귀신 이 이야기는 캠우들과 국화도 백패킹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어디로 나갈것인가 고민을 하였고.. 그 중에 의견이 모아진 것이 국화도로 백패킹을 가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국화도 근처 화성에 살고있는 동생이 국화도에 가는걸 걱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냥 흘려듣고 계획대로 국화도에 갔다. 아이들 세명.. 어른 네명... 그냥 여느 백패킹과 다르지 않은 즐거운 시간들 이었다. 그렇게... 서해 바다 일몰을 지켜보며 감탄하고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고... 그런데 다들 간밤에 어딘지 모르게 불편했다고들 한다. ... 하지만 별다른 이상없이 우리는 국화도를 빠져 나온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짐을 풀고.. 국화도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다가 놀라운 사..

[#183] 2018.01.13~14 안반데기 눈속에서의 백패킹

동계 백패킹 눈속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것은어쩌면 캠퍼들의 로망이 아닐까? 바로... 이런 사진을 남기고 싶은건나 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백패킹 약속을 잡고며칠전 부터 어린아이들처럼 설레며잠못이루던건 이번 백패킹에 참여했던 모든 크루들의 공통점 그래서... 그 떠나는 여정마저도 즐겁고기록으로 남기고 싶은것 ​영하 십몇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에중무장을 하고서도있는 똥폼 없는 개폼 다 잡아본다.​ 사진 한장 남겨보려고.. 그래서 그런지사진을 좋아하는 캠퍼 = 비박지를 좋아하는 캠퍼 이런 등식이 거의 맞아떨어진다.​ 그리고..우리가등산이 아닌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백패킹을 가서 야영을 하는 것은​ 아침에 눈을 떴을때... ​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日出) 을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 [안반데기_..

[#173] 2017.09.22~24 KOREA Backpacker’s Day 2017

백패커들의 대잔치 KOREA Backpacker’s Day 2017 지난해와 같이 전라북도 진안 주천생태공원에서 행사가 치뤄졌다. ​회사의 연월차가 이전 회사의 그것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보니 금요일 근무가 끝난후에나 출발할 수 있는 상황 근로법이 정하는 공휴일이란게 “공공기관의 휴일”을 말하는것이고, 회사가 그 공공기관의 기준을 따르지 않음으로 공휴일을 연차로 대체할 수 있기에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는 임직원 대표와의 협의로 이와같이 연월차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하다보니 평일 쉬고 싶은날 연월차를 사용하는것은 불가 그러하다 보니 행사가 있었던 주천생태공원에 도착한것은 토요일 새벽 피곤하기도 하지만 이런 여행이 나에겐 힐링이기에... 하지만 지친 몸과 마음은 나를 무겁게.. 행동을 더디게..

[#153] GOOUT8 in 자라섬

캠퍼들의 페스티벌해마다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일년에 두번씩 열리는 GOOUT CAMP 온라인상의 sns, 블로그 등을 통해서만 교류하던 캠퍼들이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 다채로운 캠핑 이벤트와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올해는 가평에 있는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여남쪽 지방에 있는 캠퍼들이 먼길에 다소 참여가 저조했던것 같은 아쉬은 느낌은 있지만그래도 많은 캠퍼들과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장 입구부터 눈에 띄는 다양한 캠퍼들의 모습들, 그들의 차 등등​ 사이트에 들어가자 마자 새벽 일찍 출발한다던 울산에 사는 @이석범 이 이끄는 MOYAGE 팀 빵카 먼저 찾고! 반가움에 우리는 인증샷 부터 남긴다 ㅋㅋㅋㅋ(우리 석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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