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2

[#142] 2017.02.04~05 장박 마지막달의 첫째주::장박 열한번째주

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 것인가...석달의 장박도 이제 마지막달이다.(장박과 보드시즌이 4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 게다가..나는 ​지난번 스노보딩때 종아리쪽 힘줄을 다쳐서..이번주에는 보딩을 할 수 없는 상황 ㅠㅠ벌써부터 뭔가 큰 아쉬움이 밀려온다... 보드를 탈 수 없는 이유회사에 일이 많은 이유그래서 몸이 피곤한 이유그런 몇가지 이유에 이번 캠핑은 1박만 하기로.. 토요일 오후 장박지 도착 덕분에 장박지에서 노닥거리는 시간이 더 많이지고...(사진속에 얼굴 표정은 대체 왜 저런거냐...) 불멍에 커피한잔여유로운 시간도 즐겨본다.​ ​불 본김에 닭봉도 좀 구워보고;; 양념된 닭봉이라 다 태워먹었;;; 그동안 보드타고 노느라 바빠서 정리 못했던침낭도 털고장비도 정비하고노닥노닥 수다수다 다리가..

[#141] 2017.01.26~30 설 연휴 캠핑 ::장박 열째주

이번 겨울 처음으로 4박5일의 ​긴 설 연휴 캠핑~~ 장박을 하기로 결정을 했을때는애들이 방학도 하겠다..큰 딸래미의 초등학교 마지막 겨울방학이고해서회사의 밀린 휴가를 틈틈히 사용하여 애들과 길게 즐길 생각으로 장박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회사일이란게 계획한대로 되기란 그렇게 쉽지 않은것이 현실... 어쨌거나긴~~ 설연휴본가에 가는것을 포기하고우리 가족은 장박지로 향했던것 雪國... 눈의 나라... 눈이 쌓인 장박지의 정취는... 회사일에 지친 내 마음에서 童心을 꺼내기에 충분했다. 가히 폭설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은눈속에서 보딩을 즐기고 ​ 장박지에 돌아와선 설 명절 음식들과 구수한 막거리 한사발 TV를 보며 빈둥거리기도 하고​ 불멍도 때리다가... 점점 이뻐져가는 우리 큰 딸래미와 셀카놀이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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