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땡큐캠핑서포터즈 행사에 이어 “유니프레임 마을에서 살아보기”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 초대라는 표현이 적당한지 도움 요청을 받았다는게 적당한지는 모르겠으나, 유니프레임 티피텐트에 디피를 위한 화목난로를 구성해달라고 이야기 하는건 도움 요청 받았다는게 표현이 더 맞는것 같다. 애초에는 간만에 @길가온 형과 가까운 오지포인트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나 나눌까 하다가 우리 딸아이 일정등 여러가지로 캠핑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계획을 변경함 김팀장이 요청한거니까! 그래서 암튼 번거로운 화목난로는 안쓰게 되었고 캠핑장이 제공하는 편리한 전기를 이용한 난방을 사용하기로!! 나와 오래된 사람들은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지만 나에게 캠핑장에서의 캠핑은 잘 맞지 않다. 무언가 제약이 많은 캠핑은 내가 캠핑을 하는 본질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