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 2025.01.17~18 영흥도 사유지 청소년 진로상담 캠프

@험머랑이 봉달리크루의 총무를 맡아주기로 하면서 부탁한게 하나 있었다.
상담선생님이 부업이라 아이들 진로상담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진로상담 이벤트로 봉달리크루에서 캠프를 함께 해달라는 것.

어쩌다보니..
지난주에는 @부라보가 캠핑장을 오픈전 봉달리크루 모임을 그곳에서 했고
이번에는 @험머랑의 청소년 진로상담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네

 

차가 많이 막히는 금요일 오후 

 

봉달리크루 리더인 나와
이번 이벤트의 주최자인 @험머랑이 먼저 만나서 
아이들 캠프를 위한 가족센터 차원에서의 준비를 함께하고

 

@험머랑이 섭외한 사유지 자리에 먼저 도착하여 빵카 구성 및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의

 

 

빵카치기전에 배가 고파 반합에 라면을 ㅎㅎ

 

 

@꼬부기가 도착하여 막걸리+전
(이것이 도전인가...)

명일에 있을 진로상담캠프에서는
각자가 진로상담멘토로 함께 한다는...

 

달이 뜨고

별이 하늘을 가득 메우니 

 

@오클리썬도 도착!

그러고보니 봉달리크루 운영진 다 모였네 (캠핑장 오픈준비로 바쁜 @부라보 빼고..)

암튼 첫날밤은 진로상담멘토 캠퍼들의 즐거운 시간으로 즐겁게 캠핑

 

 

 

다음날

진로상담캠프의 첫시작은
캠핑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것으로 시작

주로 이주민 2세로 구성된 진로상담멘티들과 
캠핑요리를 즐기며 
맛있게 캠프를 시작

 

 

 

(나름 빡시게 구성했음.)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캠핑 장작패기 시전

장작 패는 요령을 알려주며 아이들이 직접 장작패기

 

뭐.. 크기가 일괄적이진 않지만..
나름 잘 팼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프는 
대략 3~4시간을 소요하며 마무리했고
다음에 또 하고싶다는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보람을 느끼며
우리는 진로상담멘토에서 캠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기 시작

 

알고보니 이곳이 꽤 유명한 곳이었는데..
글쎄...

 

해식동굴이 있는 장소였던 것이다.

 

 

어쩐지 사람들이 많이들 드나들더라니...

우리는 또 우리끼리 즐거운 시간 보내다가 철수 

 

진로캠프는 다소 아쉬운감이 없진 않았다.

소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라 봉달리크루 인원도 소수의 운영진으로만 진행했고
봉달리크루의 활동으로 한줄 넣기에는 아주 소소한 이벤트.

다음에는 조금 더 키워서 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고..

뭐 어찌되었든

즐겁고 행복하면 그만이지

 

그게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