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기 423

[#386] 2024.02.8~10 경남 통영 - 거제 오버랜딩

간만에 와이프와 둘이서 먼곳으로 2박3일 여행 따뜻한 봄기운을 먼저 느껴보고싶어서 남쪽으로 향했다. 오버랜딩세팅의 좋은점은 졸릴때 졸음쉼터에서 잘 수 있는것 휴게소에서 푹 자고 아침 일찍 이동 통영에 도착하여 젤 먼저 먹기부터 시작 통영엔 차박하기에 마땅한 곳이 별로 보이지 않더라 그래서 명소 찾아다니기 위주로 여행 충무공 이순신 공원에도 방문 다음날 넘어갈 거제도 다리앞에 숙소를 집아서 숙박 다음날 거제도에 박지 먼저 찾아놓고 (구조라 해변) 명소를 찾아 돌아 다닌다 (학동 몽돌해변) 간만에 부부셀카도 찍고 (바람의 언덕) 봄날같은 햇살에 따스함 즐겨본다. 거제8경이라는곳은 다 찍은것 같은데 (해금강)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오마이갓 이런 뷰라니 날씨만 더 좋았어도 멀리 보이는 뷰가 더 대박이었을듯 해..

[#384] 2024.02.02~03 여주 섬감 오지캠핑

캠핑하는 상남자들 처음 만난 그 장소에서 다시 만나다.원래 모임은 토-일 그러나 다른 일정이 있기에 난 금-토를 택했지 늘상 아웃도어를 하는 이들이라 대다수가 금요일부터 나왔네 차에 새로운 장비들로 구성을 바꾼 @독립군 얼핏 나의 글랭이와 비슷해보이기도 흰색이 베이스라서 그래 ㅎ 모였으니 한잔해야지 술안주는 누가 뭐래도 고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삼겹살 ㅋ 이곳이 멋진장소라는건 전에도 알았지 어울려 놀기 좋은 곳 아침부터 고기 ㅋ 사진 하나 건지고!! 한가롭게 함께 시감을 함께하다가 먼저 철수

[#383] 2024.01.26~27 연천 한탄강 오지 - 퇴근박

금요일에 약속이 없을땐 퇴근박으로 1박2일 일요일 하루는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로 만드는게 나름 패턴이 되었다. 이번주도 별다른일 없는 금요일이았기에 와이프와 둘이 GOGO 이제는 애들이 많이 커서 이런 시간을 어렵지 않게 보낼 수 있음도착한 곳은 한탄강 인근 노지 (오는길에 어유지리에 들러봤는데 막아놨더라..) 도착한 시간도 늦고 텐트 올리고 잠 일주일만에 숙면 야외취침 = 숙면 캠퍼라면 이 등식에 동의할것이다. 눈뜨고 맞이하는 자연의 모습이 상쾌한 기분의 기상을 완성시켜줌 쉘터 대신 바람막이만 설치했다. 영하의 날씨이긴 하나 햇살이 따사로워 체감온도는 그리 춥지 않았다. 바람도 1ms 정도의 살살 부는 바람이라 거의 느끼지 못함 한가로이 여유로운 시간 생존에 직접적인 상관없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

[#382] 2024.01.20~21 인천 장봉도 오프로드 오버랜딩 - 봉달리크루 출정

춥지않은 날씨덕에 함께 할 수 있었던 장봉도 작년에 혼자 솔캠으로 찾았던 포인트에 크루들과 함께 했다. 협소한 공간이긴 하지만 4~5팀 정도 빡시게 자리잡으면 7팀까지도 가능할 듯 아침 일찍부터 자리잡고 마시고 놀다보니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지고 바다뷰를 즐기며 마시는 술은 목줄기를 타고 흐르는 이슬이었더라 캠핑은 이렇게 먹고 마시고 놀고 자고 랜드로버 두팀은 해뜨기전 이른 아침 첫배를 타고 나가고 랭글러 두팀은 느긋하게 캠핑을 즐기다가 장봉도 채석장 오프로드길에 나선다. Aㅏ 좋구나 이런 풍경 돌아오는 길은 오르막이라 좀 빡심 잘 놀고왔다 장봉도

[#381] 2024.01.12~13 강릉 옥계 밥봉 투어 - 부부캠핑

일요일 업무일정을 계획해두었기에 금요일 업무가 끝나자마자 달렸다. 구체적인 목적지는 정하지 않았으나 강원도 동해바다 어딘가에 자리를 잡기로하고 무작정 떠남 첫번째 여정으로 지난 여름에 와이프와 함께 왔던 인구해변에 도착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묵은지 고등어찜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서피비치 부근 지도상에 야영지라 표기된곳에서 아침을 맞이함 하조대 전망대에 가서 사진도 찍고 하조대반점에서 해물짬뽕과 탕슉으로 아점 오프로더 오버랜더라면 한번은 가봐야할 곳 옥계 밥봉 (더이상의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한다) 투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예정 옥계해변 근처 수제햄버거집에서 커피와 토스트로 간식 한가한 시간을 보냄 여긴 여름에 와도 괜찮을것 같네 저녁식사도 유명한 맛집에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대체로 만족스러웠던 여행..

[#380] 2024.01.06~07 화성 route512 개러지캠핑

오버랜딩 크루들중 몇명이 의기투합해서 화성 오일리에 카페와 브랜드(알루캡)샵을 차리기로 했어 이번주엔 크루들이 오지를 나가는 대신 그들의 개러지에 가서 일을 도와주기로 했지 우리집 (서울 강서)에서 한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야 아직은 짐정리 및 인테리어 작업중이고 완성되면 한곳은 알루캡 루프탑 등의 오버랜딩 한곳은 카페가 생길거야 간만에 짐도 옮기도 삽질도 하니 운동도 되는거 같고 좋았어 어두워지고 크루 몇명이 더 와서 우리의 개러지 캠핑이 시작 되었지 바닥을 인조잔디로 깔아놓으니 나쁘지 않았어 처음 먹어보는 닭회 바로 잡아서 바로 먹으니 가능한거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하고 앞으로 이곳을 아지트처럼 쓰자고 했어 오버랜더들의 개러지 그날밤 겁나 눈이 내리고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었지 아침에 일어나니 고드름이 ..

[#379] 2023.12.23~24 양주 비타민 캠핑장 부부 클캠

늘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가족단위로 캠핑크루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왔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무의도 솔캠을 했지만..) 지난번에 혼자 지내보니 가족들 생각에 계획했던 느낌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아니었던지라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리라 마음 먹었었지 이번엔 3일연휴의 시간이 있어서 각자의 일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혼재해서 보낼 수 있었음 23~24는 부부캠핑 25는 가족 모두의 시간 아이들은 이제 추운 캠핑은 하고싶지 않다고 ㅎㅎ 지난주부터 강추위가 이어져 크리스마스 캠핑을 어디서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양주 비타민 캠핑장을 찾음 마침 그곳엔 오랜 캠우인 길가온 형이 장박을 하고 있는지라 예약도 어렵지않게 할 수 있었다. 길가온님의 근무일정이 맞지 읺아 첫날은 얼굴만 보는..

[#378] 2023.12.16~17 연천 한탄강 유원지 극동계 1박 부부캠핑

영하 13도까지 내려간 급 추위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싶은 날씨 지난주만해도 야외에서 놀만했는데 이번주는 쉘터안에 쳐박혀있어도 ㄷㄷㄷ 바람이 불어 쉘터가 잘 버티지를 못함 텐트를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 티피텐트 가져올걸 난로 화력 좋은거 챙겨올걸 등등 그래도 무시동히터 + 전기요 덕에 잠자리는 따뜻하게 챙겼는데 밖이 추우니 나가기가 싫은게 방구석에 지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음날 오전 따뜻한 잠자리에서 늦잠 푹 자고 일어나 꽁꽁 얼어있는 세상과 만남 뭐 그래도 엊저녁에 대부분의 짐들을 정리해놔서 편하게 철수 거친상남자의 외모에 부드러운 카스테라같은 속을 가졌다는 “봉달리안” 콜록 연천에 오면 꼭 들르게 되네 생선구이 맛집 어락 역시 난 락이 좋다

[#377] 2023.12.09~10 충북 제천 덕동 사유지 - 알루캡코리아 카페 송년모임

2023년 연말 모임 첫번째 경기가 좋지 않아서 연말답지 않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가운데 오버랜딩팅의 연말모임에 참석 타이틀은 알루캡코리아 카페 송년회였지만 결국은 랜스(랜드로버 스타일) 모임 ㅋ나 빼고 모두 알루캡 루프탑 ㅋㅋ 이번 겨울의 난방은 아니 이번 겨울의 캠핑컨셉은 어찌 할까 고민하다가 (겨울에는 난방 문제로 장비가 많고 무거워지는게 일반적이라) 현재의 컨셉 (가볍고 빠르고 편리한)을 지키는 길을 택함난방장비로 무시동히터를 구입 어떤 제품으로 갈까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일단 대중적이고 저가인 중국산 제품으로 구매했다. 암튼 장비 이야기는 나중에… 좋군만 간만에 만나는 분들도 반갑고 함께 하는 자리고 즐겁고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겁다. 시간…그곳에서의 시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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