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ing 5

[#212] 2018.09.23~24 강화도 길상낚시터 캠낚

​정말 오랜만이다. 우리가족만의 캠핑아는 캠퍼들 없이 이렇게 보내긴 지난 3월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추석연휴 강화도에서 처가식구들과의 캠핑과 석모도에서의 parkcamp 캠우캠핑이 약속되어 있는지라우리가족만의 시간 1박 캠핑을 먼저 잡았다. 이동간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서 바로 이어질 처가식구들과의 캠핑장소와 가까운곳으로.. ​우리가 야영지로 선택한곳은 강화도의 길상낚시터강화도에 알고있는 적당한 오지포인트도 없고 추석연휴라 캠핑장은 이미 예약이 꽉 차있는데다가 이곳 낚시터는 텐트야영이 되는곳이라 1박 머물러 가기로 결정 ​그 선택은 탁월했다. 조용한 낚시터에서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휴식이 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팔뚝만한향어를낚고즐거움을감추지못하는고봉달jpg]​ 특히나 이번 캠핑에..

[#211] 2018.09.14~16 연천 한탄강 오지 캠낚

새로운 장소 경험해보지 못한 장소에 대한 새로운 경험 이번에 다녀온 여행지는 예전에 찾았던 한탄강 인근의 오지가 막혀버리는 바람에 새롭게 알게된 포인트다. 몇몇 낚시꾼들은 이미 알려진 포인트인듯 한데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는지 낚시꾼들도 몇 보이지 않는다. 밤에 도착하여 어둠이 깊게 내렸지만 구름이 가득하여 별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캠우들은 parkcamp의 대장님과 송파구 사는 69년생 형들 간만에 함께하여 술한잔 함께 나누는 시간 parkcamp 대장님은 요리하는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만든 요리를 캠우들이 맛있게 먹는것 자체를 좋아하기에 요리를 힘들어하지 않는다. 다른이들을 타박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요리를 캠우들이 맛있게 먹는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렇게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

[#210] 2018.09.07~09 홍천 한덕교 오지 캠낚 (캠핑 + 낚시)

이번에도 저녁시간에 떠났다. 홍천 한덕교를 찾을때면... 늘 사람이 없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별이 가득한 밤이었지 숨소리마저 울려퍼지는 고요한 그곳에서 오랜만에 별빛을 맞으며 나의 시간을 보냈던 그 밤 그 시간 나는 분명 행복했을 것이다. 요즘 잠을 잘 잔다. 정확히 말하면 잠이 잘 든다. 잠을 자야지하고 누으면 뒤척이지 않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도 모르는새 눈을 뜨면 아침이다. 하지만 한이틀 악몽을 꾸었다. 내가 의식적으로 밀어내고 있는 스트레스가 꿈으로 찾아온걸것이다. 그렇다면 방법을 달리한다. 내가 직면하지 못해서 피했던 것들은 어떻게든 다시 내앞에 오도록 되어있기에... 내가 일부로 그들앞에 한걸음 다가서서 내가 여기 있음을 보여준다. 마음이 편하다. 이런것이 나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나의 방..

[#198] 2018.05.19~20 국화도 낚시 여행

이번엔 캠우들과 함께 국화도로 펜션 낚시여행을 다녀왔다. 캠우들과 함께 해서 캠핑이라고 해야할지 펜션에서 묵었으니 펜션여행이라 해야할지 사실 캠핑도 야영을 하는 여행 뭐 우리끼리 하는 말로 캠핑을 여행의 범주에 넣느냐 아웃도의 범주에 넣느냐 아니면 캠핑은 그냥 캠핑일 뿐이냐 그게 중요한건 아니다. 세상에 많은 것들이 중첩되는 의미를 가진 것들이 있고 정작 중요한건 다른 부분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일것이다. 이번 여행도 그렇다. 중요한건 우리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는 것 [트럭뒤에탔음.jpg] [장고항풍경.jpg] ​[배타기전.jpg] ​[국화도로들어가면서.jpg] ​ ​ 국화도에 온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번에 백패킹으로 와봤던 곳이다. (그때는 귀신이...) 그때는 섬의 서쪽편에 자..

[#195] 2018.04.28~29 하오재 캠핑장 캠낚 + 돼지고기 파티

하오재캠핑장에서 고기파티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다소 먼 철원까지 달려갔다. =_=; 간만에 철원의 공기를 마시고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꼬..꼬기!.jpg] 이번 캠핑은 조촐하게우리 가족 (열공하는 중딩 딸래미는 집에서 공부하고)과 @애니빡 가족두팀이 함께 하는 캠핑이었다.​​ 요즘 물고기는 한마리도 구경도 못했지만 낚시에 빠진지라.캠핑장에 가서도 가까운 낚시포인트를 찾았다. 뭐.. 이번에도.. 물고기는 없었다.​ [똥폼.jpg]​ [돌에걸렸구나.jpg]​​ 대체 왜 낚시는 한다고 떠들고 다니는것인지 그냥 조용히다니면아무도 모를것 아니냐 아직은 물의 온도가 낮아서 그렇다고아직 물고기가 활동을 안하는 거라고애둘러위안해본다. =_= 어쨌거나... 이번 캠핑은조용하고 한가로웠다.간만에 즐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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