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쓰는 여행기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학마을 캠핑장 지난번에 눈도 내리고 이번에 다시 올 생각으로 빵카 해체없이 철수했던터라 금요일 늦은 시간임에도 캠핑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세팅이 필요없는 상황이라니... 이런 묘미가 있어서 장박들을 하는구나.. 도착했을때 시간은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는데 캠우 형들은 그 시간까지 안자고 부어라 마셔라 니나노 하고 있었다. 빵카 세팅이 다 되어 있는지라 난로만 피워 따순 잠자리까지만 세팅해주고 나도 형들과 함께 부어라 마셔라 ㅋㅋ 뭐 이런저런 저런이런 이야기로 수다를 떨다가 우리 빵카로 돌아와... 꿀잠자고 있는 딸래미 옆에가서 나도 함께 꿀잠ㅋ 다음날 아침..속풀이 뼈다귀 해장국과 흰쌀밥으로 술로 울어제끼는 위장을 달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