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쏠캠만 다녔더니 내 감성 자체가 바뀌어버린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초대받고 참여한 그것도 서포터즈라는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그냥 떼캠아닌 쏠캠 + 팀캠 + 가족캠 = 떼캠 (매너타임을 준수하며 늦은 시간에는 모이지 않는 단체 캠핑)을 하니 현재의 나의 정서와는 어울리지 않으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어서 좋았던 시간 서울에서 태안까지의 거리는 역시나 짧지 않았다. 밝은 시간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이른 시각에 출발하였으나 낮이 짧은 계절임을 감안해도 너무 어두운 시간에 도착 일행 없이 혼자와서 혼자만의 세팅을 하고 혼자의 시간을 보내다가 땡큐캠핑 대표님을 포함 인사 나눌분들 짧게 인사 나누고 혼자의 시간을 또 보내다가 잠자리에 든다. 쏠캠의 느낌으로 일어난 아침 잠자리 앞에 펼쳐진 풍경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