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여행에 빌드업했던 아들녀석과의 양양캠핑은 물건너갔고…. wife가 함께 하는 캠핑으로 변질되었다. 지난번에 어떻게든 아들녀석과 서핑을 하고 그 재미에 욕심이 나게 했었어야 했는데… 뭐.. 나조차도 서핑은 못해보고 있으니.. 인구해변에 노지같은 주차장 한켠에 사용료 조금 받고 캠핑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음 길가에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에 찔리지만 뭐 언제 그런걸 따졌나 부족하긴하나 나무도 좀 있고 그냥 마냥 완전 길가는 아니여서 바다에서 놀다와서 휴식하기에는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앞에 있는 에어컨 빵빵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소문난 맛집에서 고등어 조림도 먹고 해가 슬슬 저물어갈때쯤 부터는 점차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 .. . ㅋㅋㅋㅋ 그곳의 밤시간은… 소문난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