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는 어떻게 보냈나싶을정도로 정신없이 지내온것 같다. 법인설립 첫해이다 보니 당연히 바쁘고 정신없게 보내온 것도 사실이겠지만 컨디션관리가 미흡했던것도 사실인듯 가끔은 편한 사람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내줬어야 했는데... 그래도 이번에 자연in 크루 대부분이 모여 송년캠핑을 보낼 수 있었어서... 우리의 모임에 맞춰 눈이 내려줘서 이번에도 우리는 snow camping 간만에 만나는 얼굴들이 어쩌면 명절때 만나는 친척같기도 하다 그들의 대부분은 캠핑의 번거로움(?)에 단촐한 방법으로 이번 모임에 참여하긴 했지만 즐거움을 함께하는 방식은 다르지 않았다. 함께하는 것이 바로... 즐거움 자체였으니까 너무 밤늦게까진 놀지 않았고 밤 9시 부턴 정숙모드 12시에 각자의 침구속으로 총~~ 침구속으로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