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 2

[#264] 2020.05.02~03 태안 구례포해변 캠핑장

가끔은 생각지 못했던 오해들로 어색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어쩔때는 그게 오해가 맞는지도 모르겠을때가 있다. 관계라는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되 편안함을 주지 못하면 지속되게 어려운게 사실인데 그러는 가운데도 다시 꾸준히 관계가 유지되는것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곤한다. 세가족이 함께한 캠핑 아무렇게나 모여있어도 어색하지않은 가족같은 사람들 누군가 이렇게 가끔씩 모일때면 명절에 친척들 만나는거 같다고... 내가 생각해도 그런거 같다. 이곳은 바다가 보이는 풍경속에 우리를 넣을 수 있는 곳 몇해전 고아웃 캠프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간만에 이렇게 가족 캠핑으로 모이게되니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다. 어쩌면 이렇게 함께할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었던건 아닐까 ..

[#85] 2015.10.09~11 몽산포 2015 GOOUT 6th

​​​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아웃 캠프인가!! 특히나 이번에는 자연in 멤버들과 함께 하기로한 고아웃이어서 더더욱 기대했던바.. 얼른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자 새벽같이 몽산포로 향한다. 그러나 한글날로 시작하는 연휴인지라 새벽부터 지방으로 향하는 차들로 꽉 막히고.. ㅠㅠ ​ 아침절에 몽산포에 도착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먼저 도착하여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새벽 6시부터 줄서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정식 오픈시간 10시.. 하지만 주최측이 유통성을 발휘하여 9시에 오픈!! ​ 원 계획은 오마쥬(티피 면텐트)를 가져올 생각이었으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발리 쉘터를 가져옴 면이 비에 젖으면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것 같아서... ​ 아... 구름도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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