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일년에 두번 가족 친지들이 모이는 큰 명절 중 하나 삶이란게 원하는대로, 생각대로만 되지 않는것이 명절이라고 가족들이 다 만날 수 있는것은 아니라서 이번에는 대전에 홀로 계신 아버지를 뵐 수 없음이 아쉬운것은 사실이나 안타깝게 생각하지는 않으려한다. 오랜만에 딱 우리 네식구 가족캠핑을 마치고 예정되었던 처가식구들과의 짧은 여행을 위해 약속된 장소로 이동한다. 처가식구들과의 여행지도 강화도여서 게다가 우리가 전날 머물렀던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목적지가 있어서 약속시간까지 남는 시간에 전등사를 방문 뭐 그냥 흔한 절이지만 강화도의 정기를 받고 있는 곳이기에 우리가족도 기를 좀 받아옴 우리의 숙박지는 마리원캠핑장 캠핑장이라는 느낌보다는 펜션에 캠핑을 할 수 있게 시설을 만들어 놓은 느낌 잠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