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캠핑간다 2

[#205] 2018.07.14~15 경기도 광주 오지 백패킹

생업으로 인해 캠핑을 못가게 되는 주 working holiday 휴일 근무를 이렇게 부른다지 지난번에도 캠핑을 쉰 다음 백패킹을 가게되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패턴 이번엔 나의 오랜 캠우형인 @길가온님과 함께했다. 벌써부터 찌는 날씨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싶고...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나 나무가 많은 숲으로 가는게 최고 그래서 @길가온님이 우연히 알게되었다는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어느 뒷산으로... 처음 가본 장소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장소 이름도 없는 경기도 광주 어느 뒷산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시냇물이 흐르고 나무가 많아 숲이 우거진 그곳은 이 계절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했다. 그곳에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나무가 전해주는 기운을 받으며 음..

[#203] 2018.06.26~27 노을캠핑장 퇴근박 번캠

지난주에는 일하느라 주말캠핑을 스킵해버렸다. 오우 맙소사... 캠핑을 스킵하다니.. 어쩌겠는가 먹고 살기위해 하는 일 일을해야 내가 좋아하는 캠핑도 계속해서 할 수 있는것 아니겠나 어쩄든 지난 주말이 그러해서 주중에 퇴근박을 계획하고 있던 차에 @B형계의 이단아 님의 노을공원캠핑장 퇴근박 번캠 제의를 보게된다. 고민할게 뭐 있나 단지 비바람이 거세다는것 외엔 거칠것이 없다. 그리하여 열혈캠퍼 @B형계의이단아 님과의 둘만의 퇴근박이 성사되고 두 캠퍼의 퇴근박 캠나이트가 시작된다. 여행가가 꿈인 사람 @B형계의 이단아 여행이 생활인 사람 @고봉달 두 사람의 이야기속엔 그저 일상인 여행에 대한 그것과 스스로 원하는것을 하며 사는 삶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는 없었지만 가벼운 이야기들을 나누면서도 각자의 만족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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