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다가 코로나가 유행 중인 시기에
차분하게 다녀온 가족캠핑
사람들이 밀집하게 많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캠핑으로 피난간다는 말도 돌았지만
어쨌거나 공기좋은 야외로 나간 건 참 잘한 일 아닐까 한다.
무슨 심리인지 캠핑장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고 적적한 캠핑이어서
정말 오래간만에 가족만 온 캠핑이어서
은별이가 보고 싶다 했던 바다가 보이는 가까운 곳이어서
음식 걱정 안 하고 식당에서 해결한 편한 캠핑이어서
그렇게 조용한 캠핑이어서..
좋았다.
은별이가 산책하며 사진도 많아 찍고
좋은 눈을 갖게 된 것 같아 좋았고
오래간만에 우리 가족 한자리에 누워 잠자리에 드는 것도
너무나 좋은 시간들이었다.
잔잔하고 조용한 시간의 추억
:-)
반응형
'아웃도어 >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0] 2020.03.28~29 또 무의도,남자사람 크루캠핑 (0) | 2020.04.09 |
---|---|
[#259] 2020.03.21~22 무의도 부부힐링 캠핑 (0) | 2020.03.27 |
[#257] 2020.01.18~19 철원하오재 캠핑장 - 철원 얼음없는 얼음트래킹 (0) | 2020.01.29 |
[#256] 2019.12.28~29 강화도 동막해변 - 우쭈쭈 부부캠핑 (0) | 2019.12.30 |
[#255] 2019.12.14~15 철원 하오재 캠핑장 - 자연in 송년모임 캠핑 (0) | 201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