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14.06.05~08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 오쉬넨지트레일 행사 참가

2014.06.05~08 캠핑톡 오쉬넨지트레일 캠핑 행사 참가 -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 

비교적 긴 3박4일의 캠핑을, 그것도 멀리 강원도 고성까지 다녀오니 여독이 좀 오래가더라...

그래서 한참이나 지나서야 후기를... (그냥 건너뛰진 못하겠고 ㅎㅎ)

 

그동안 참가하고 싶었던 캠핑 페스티발들이 조기에 매진되어 참석못한 아쉬움에 
캠핑톡에서 주최한 오쉬넨지트레일 행사에는 일찌감치 예매하여 캠핑페스티벌 참가의 원을 풀었다.

보이저아웃도어 (http://cafe.naver.com/voyagercamping)에서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버그넷까지 협찬을 받아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까지 얻어 더욱 좋은 캠핑이 아닐 수 없었다 ㅎㅎ 

이번 캠핑에서 일행은 캠핑톡에서 인연을 맺게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는데 우리집까지 총 4팀이 캠핑을 함께 즐겼고 다들 6~7년의 캠핑 경험을 지니신 그야말로 캠핑고수님들 ㅎㅎ
이분들은 캠핑톡에서 초청한 VIP 캠퍼들로 "오토캠핑이란 이런거야~"를 보여주시듯 캠핑의 즐거운 여러가지들을 함께 해주셨다 :-) 

우리빵카 -클라우드 버그넷 + 캠타 애니쉘 + 클라우드 헥사 타프 조합의 심플한 여름용 구성 ㅋㅋ


우리 옆집엔 아라뱃길에서 부터 함께 캠핑을 즐기셨던 캠핑톡 아이디 "캠사쟈칼"님네 빵카 - 국민텐트 코베아 문리버2 + 캠핑홀릭 면타프 조합 - 지금까지 봤던 타프중에 가장 시원하고 그늘 많이 생기는 (너무 맘에 든다!! +_+) 타프

극강의 캠핑고수로 3박4일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셨던 캠핑톡 아이디 "길가온"님과 "LieBlings"님 가족의 "빨간포차" 
너무나 이쁜 구성의 루프탑텐트 구성으로 +_+)=b
필자의 지름의 마음을 후벼파주셨던 극강의 구성이었다. 

빨간포차 옆에는 또한분의 극강의 캠핑고수 "명진애비"님 빵카 - 요즘 나오는 거실형 텐트의 아빠격인 스노우피크 랜드락 -
울 딸래미 은별이랑 동갑내기 사내아이 명진이 아버지 
이번 캠핑에는 명진이와 둘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셨다.

게다가 우리 4팀 가족들 아이들까지 모두 "파라코드" 팔찌를 만들어 주셨다. :-)

뭐니뭐니해도 이번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먹방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껏 캠핑을 다니면서 한번도 맛보지 못했던 맛있는 캠핑요리들 +_+ 
아 정말 이 맛에 캠핑을 다니시는 분들도 많겠구나 느꼈던 맛있는 경험이었다.

보통 캠핑가서 먹는다... 하면 숯불 또는 장작에 고기 구워먹는 정도...
이번 캠핑에서는 워낙 맛있는 음식들을 내놓으셔서 우리가 구워먹을려고 가져갔던 고기들은 꺼내지도 못하고 버릴뻔 (마지막날 아침에 구워먹음 ㅋㅋ)

+_+ 처음 먹어본 참치타다끼
극각의 비주얼도 장난아니지만 맛도 장난아니다.
지금봐도 침이 넘어간다 ㅠㅠ 꿀꺽

+_+ 연어가 들어간 샐러드  연어캔이 아니고... 연어가 들어가 있다.

+_+ 양고기 스테이크 
어떻게 양고기 냄새를 다 잡았는지 양고기의 역한 냄새는 전혀 없고
입에서 느껴지는 양고기의 질감은 그야말로 - -)=b

+_+ 그밖에도 너무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나 많았음 ㅠㅠ
저기 가운데 보이는 꽃순대는 필자의 작품 -_-v
모두를 즐겁게 해줄 수 있었다.. 하하하 

경품으로 받은 와인과 "캠사쟈칼"님의 손맛이 들어가 돼지고기 수육 +_+
여기도 역시 꽃 데코레이션 ㅎㅎㅎㅎ

+_+ 각종 해산물과 물회 그리고 소면  으아~ 진짜 먹다가 행복해서 죽을뻔했다 ㅠㅠ

"길가온"님이 가져오신 제빙기로 8분이면 얼음이 와르르르~~
덕분에 여름의 별미인 팥빙수로 후식을 즐길 수 있었다 +_+
(팥빙수 배경은 "캠사쟈칼"님 ㅋㅋㅋㅋ)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빠뜨릴 수 없는 실시간 사진 포스팅 중 ㅋㅋㅋ

오쉬넨지트레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많은 이벤트행사를 준비했더라.
우리 일행들이 많은 행사에서 경품을 차지해서 더욱 좋았던 듯 ㅎㅎ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던 게임 이벤트 "포니레이싱" 
우리의 "캠사쟈칼"님이 당당하게 2등으로 10만원 상당의 도마 획득!!!!

ㅋㅋㅋ

고무줄이 자꾸 끊어저 애로사항이 꽃피었던 "앵그리버드" "길가온"님이 앵그리버드를 날리기 위해 준비 중 ㅎㅎㅎㅎ 행사장 한켠에 "I AM A CAMPER"에서 이쁜 텐트들을 전시하여 보는 즐거움을 제공해주었다.

이벤트 행사장에서도 많은 먹거리를 제공하여 주었는데
이또한 맛이 그냥 +_+ 꿀꺽

이 밖에도 캠핑요리 교실, 로프 매듭법 배우기 교실, 드림캐쳐 만들기 교실 등 다양한 배울거리들을 제공하여 캠핑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음.

악몽을 걸러주고 행복한 꿈을 꾸게 해준다는 인디언 부적 "드림캐쳐" 행사의 마지막 밤엔 인디 밴드 "나비맛"의 힐링 콘서트로  우리들의 감성을 절정에 다다르게 해주었고  정말 오랜동안 잊혀지지 않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가족 오리엔티어링" 이벤트에서 또 2등을 차지한 "캠사쟈칼"님 가족 ㅋㅋㅋ
이번 행사에 가장 많은 경품을 획득하시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ㅋ

아...

이렇게 아쉬운 캠핑의 마지막 밤은 가고...

우리는 다음번 캠핑 모임을 약속하면서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어떻게 보면 길지만 결코 길지 않았던 3박4일의 추억을 마음에 담고...

그리고 언제나 캠핑의 마지막은 단체사진으로 추억의 기록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