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 판곡저수지
빙어낚시캠핑을 할 수 있는 곳
울산사는 캠우들과 서울사는 캠우들이 만날 수 있는 중간정도 되는 지점
얼음위에서 텐트치고 빙어낚시를 해보고자하는 마음도 컸지만 그보다는 울산사는 캠우들과 조우한다는게 나에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물론 빙어낚시 캠핑은 몇년전부터 꿈꾸던 로망의 캠핑이었음은 사실이나
준비가 덜 되어있던터라 이번엔 맛뵈기를 보는 정도와 다음을 위한 준비(배움)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 아이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순간순간이 많았던 시간이었지만
다음 겨울에 다시 함께 찾을 수 있기에
이곳 상주 어딘가에
노지캠핑을 할 수 있는 포인트를 개척해서
울산-서울 캠우들간의 교류 포인트로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곳이 따뜻한 계절에도 캠핑을 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나쁘지 않을텐데
벌써 몇년씩이나 알고지냈지만
물리적으로 거주하는 지역이 너무 멀기에
함께하는 기회가 적어서 아쉬운
자주 만나고 싶은 좋은 사람들
돌아오는 봄에는
서울과 울산
그 중간 어디쯤에서
함께 캠핑을 하자는 짧은 약속을 남기고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빙어낚시 캠핑을
마무리...
늘 그랬던것처럼..
동영상을 남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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