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백패킹
눈속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것은
어쩌면
캠퍼들의 로망이 아닐까?
바로...
이런 사진을 남기고 싶은건
나 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백패킹 약속을 잡고
며칠전 부터 어린아이들처럼 설레며
잠못이루던건
이번 백패킹에 참여했던 모든 크루들의 공통점
그래서...
그 떠나는 여정마저도 즐겁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것
영하 십몇도를 오르내리는 추위에
중무장을 하고서도
있는 똥폼 없는 개폼 다 잡아본다.
사진 한장 남겨보려고..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좋아하는 캠퍼 = 비박지를 좋아하는 캠퍼
이런 등식이 거의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우리가
등산이 아닌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백패킹을 가서 야영을 하는 것은
아침에 눈을 떴을때...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 (日出) 을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안반데기_정ㅋ복ㅋ.jpg]
그리고....
남는건
사진
사진
사진
이번에도 어김없이
동영상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남겨놨다.
지금 생각해봐도
설레이는
추억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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