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달리크루 세이굿바 번개
지난번 양양 서피비치 세이굿바에 했던 약속
춘천에서의 세이굿바에 봉달리크루 모임
이번에는 게스트 초대가 많아서 크루반 게스트반
항상 1등으로 도착하시는 @제시카님과 어닝 연결하여 기본 자리를 잡았다.
예보는 아주 소량의 비가 올것 같은 예보였으나
정작 비는 제법 내린다 싶은 만큼 내림.
더더우기 배수가 잘 안되는 캠핑장 바닥에 캠핑장비 및 모두다 엉망진창
그러나 우리는 캠퍼!
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세이굿바 자리로 이동
늘 그렇지만 세이굿바는 즐겁고
취해있으며
이야기가 넘쳐난다.
:-)
다음날...
밤새 쏟아지던 비는
보슬비로 바뀌고...
오후에는 맑을 예정
우리는 바닥에 물이 빠진곳으로 메인 빵카를 다시 구성하였고
하나둘씩 크루와 게스트들이 도착하여
작은 봉달리 빌리지를 이루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은 행복하다.
함께 깊어가는 밤
함께 깊어가는 시간
함께 깊어가는 관계의 깊이와
소고기...??????
소고기는 맛있다...
마지막날..
대부분 아침 일찍 철수하고
크루 4명과 게스트 몇분은 마지막까지 남아 함께 문닫고 철수하기 ㅎㅎ
그리고...
중요한건 밥
춘천에 왔으니
춘천 닭갈비를 먹고 헤어지는게 맞지 않겠나...
에필로그
그동안 크루들만 모이거나
한두명 정도의 게스트만 초대되어 모임이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게스트 비중이 높은 모임이었다.
크루 12명 게스트 11명
사람이 많을 수록 텐션이 올라가고
분위기도 업되고
우리가 즐거울 가능성도 커진다.
(E라면... 쿨럭)
취한 사람도 많았고
서로서로 이야기도 많았고
친해져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물어보고 싶군요...
함께해서 즐거웠나요?
저요?
즐거웠습니다. :-)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보다는 즐거움이 더 크게 왔기때문에
전체를 대표하는 표현은
"즐거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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